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일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40대 홍역 환자 1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추정 감염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시는 환자의 홍역 잠복기간 사이 접촉자 가운데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접촉자 1명을 확인해 홍역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진단검사 결과, 해당 접촉자는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첫 번째 환자와 동일한 홍역 유전자형(해외에서 유행중인 유전자형)을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 이렇게 파악한 두 번째 환자(추정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며, 이 환자의 증상은 현재 호전된 상태다. 시는 그간의 감염병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담당 보건소와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 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된 덕분에, 신속하게 역학조사 수행해 추정감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첫 환자와 두 번째 환자(추정감염원) 모두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접촉자 파악 그리고 모니터링 등의 관리를 빈틈없이 할 수 있었다. 또한, 시는 의료기관에 홍역 조기 인지와 신고 강화를 위한 협조 요청을 다시(2.5.) 하는 등 홍역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청은 지난 2월 2일부터 사흘간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사세보시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3년 취임한 신임 미야지마 다이스케(宮島大典) 사세보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세보시 대표단은 2월 2일 서구청장 예방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서구를 방문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사세보시 대표단을 맞이하여“양 도시가 10여년 이상 교류를 이어온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년, 행정 교류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정책 교류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강조했다. 미야지마 다이스케 사세보 시장 또한 “부산 서구-사세보시 국제우호교류가 만으로 10주년이 되는 올해 방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온라인 교류 등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사세보시 대표단은 이외에도 닥밭골 도시재생 사업지, 임시수도기념관, 송도 해상케이블카, 송도 용궁구름다리 등을 방문하여 서구의 주요 시설 등을 시찰하며 서구의 변화상을 확인하고 향후 상호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뜨거운 토론의 장이 열렸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6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연구원,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하여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이경덕 부산광역시 기획관과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셨다.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됐고,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발돋음하여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토론회 시작 전 참가자들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추진 결의문'을 낭독하며, 제21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 방향, 부산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제언,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조건과 혁신 전략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31일‘추어탕 나눔 행사’및 2월 2일 햇반, 라면등이 들어있는‘온기 나눔 박스’전달식을 통해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국민적 활동이다. 1월 31일 진행된 추어탕 나눔 행사에서는 우리동네 공유부엌‘한 밥’공유지기 봉사자와 반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현숙)이 함께 반송 내 취약계층 주민 70세대에 추어탕을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손수 음식을 준비했으며 주민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각자 용기를 가져와 음식을 받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4개소의 공유부엌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월 2일에는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한수원(주)고리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한 설맞이‘온기나눔 박스’를 관내 저소득 35세대에게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금을 보다 의미있고 가치있게 사용할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그 밖의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참여는 해운대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기금사업 아이디어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전자우편이나 해운대구 홍보협력과 구민협력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타당성, 효과성, 창의성 등 평가항목 심사와 아이디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오는 3월 중순에 기금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청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해운대구 구민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민생현장을 살피고 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갔다. 지난 1일 모라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복이 있는 덕포시장, 새벽시장, 엄궁시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농산물, 식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눴다. 또, 상인회를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애로사항은 없는지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의 유지와 활성화에 힘써 주시는 상인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는 매년 명절 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전통시장 가는 날’운영과 온누리 상품권 사용 적극 권장 등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희망쿠폰 나눔가게’신규업소로 헤어드리안을 추가 발굴했다. ‘희망쿠품 나눔가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관내 업소에 일대일 홍보활동을 펼쳐 발굴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동참하게 된 헤어드리안에서는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3명에게 커트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강지민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숙 주례2동장은“흔쾌히 희망쿠폰 나눔사업에 참여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정이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삼락동은 지난 2일 사상드림봉사단으로부터 설 명절을 맞아 福꾸러미를 기탁받았다. ㈜문일전력의 후원을 받아 사상드림봉사단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福꾸러미는 다문화 가정 17세대에 전달됐다. 이영미 단장은“고향에 가기 힘든 결혼이주여성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상규 삼락동장은“설을 맞아 다문화 가정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사상드림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삼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갑진년 입춘을 맞아 지난달 31일‘입춘 축문 증정’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 서예교실’강사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서로 축문을 주고받으며 따스한 봄의 기운을 나눴다. 한금주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입춘축문을 받으신 주민 모두가 올해 하시는 일 다 잘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규 삼락동장은 “매년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주민 모두가 푸른 용의 힘찬 기운과 행운을 가득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어르신 100여 분을 모시고 설 명절맞이‘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끓인 정성 가득한 떡국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받은 회의참석 수당을 모아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정호인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오셔서 맛있게 떡국을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민정 덕포2동장은“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직접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