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 1일부터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은 임신부터 영유아, 아동, 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공공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의 사업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아동복지서비스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수성올인원은 인터넷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으며 생애주기별·개인맞춤형 복지서비스 검색, 복지서비스 정보검색, 지자체 특화사업 온라인 신청 등이 가능하다. 지도를 통해 지역 병원·심야약국·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의 위치정보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양육 고민과 일상생활을 회원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 내 양육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는 플랫폼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을 모집해 참여시킬 계획이며,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올인원은 대구 지자체 최초로 임신부터 청소년기까지 민·관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담은 플랫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안정재 지도사가 11월 29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ASTIS 시스템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STIS 시스템은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가공해 신속 편리하게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구축된 시스템으로, 이번 경진은 ASTIS 시스템 활용도 제고 방안 마련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공포 ’23.6.20./시행 ’24.6.21.)이 시행됨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농촌지도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농촌 현장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 ASTIS 활용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담당자가 참여한 경진대회는 ASTIS 참여 우수, 우수사례, 아이디어 세 분야로 이뤄졌으며, 그중 아이디어 부문은 ASTIS 데이터와 공공데이터 연계 맞춤형 서비스 방안에 대해 창의성, 효과성, 가능성 분야로 나눠 심사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농업의 디지털화는 반드시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및 축산물 분야 13항목 모두 가장 우수한 결과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의 176개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검사기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평가 항목은 식품 분야 중금속(납, 카드뮴), 비타민(소브산), 벤조피렌, 미생물(식중독균), 재조합 유전자, 의약품 분야 보존제(안식향산), 화장품 분야 크림(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위생용품 분야 포름알데히드, 축산물 분야 보존제(소브산), 살충제(피리다벤), 미생물(세균수) 등 총 13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서 연구원은 5개 분야 13항목 모두 최상위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시험검사 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의 시험·검사를 위한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상임위원)은 12월 1일 오후 2시, 한국치안행정학회의 초청에 따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에서 ‘과학치안과 자치경찰’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다. 전국 경찰행정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발표에서, 박동균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의 업무는 시민 안전과 가장 밀접한 부분인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범죄 예방과 생활안전 등이며, 서서히 자치경찰제 시행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첨단 AI를 활용한 과학치안 시스템 도입’은 시민 안전을 위한 우수한 성과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4월 경찰청 주관 ‘과학치안 R&D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총 4년 9개월간 최대 32.5억 원(국비 23.75, 시비 4.5, 민자 4.25)을 확보했다. 이로써 지역 특성 및 치안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과학치안 R&D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자치경찰과 과학치안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 사업은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자 치안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케이크 등 빵류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9개 구‧군과 함께 빵류 제조·판매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케이크 제조업체 등 빵류 제조·판매업소 80개소이며,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유통) 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케이크 등 빵류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빵류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매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8개소를 점검해 영업주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영업에 종사한 제조업체 1곳을 적발한 바 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국내에 출현하고 있는 빈대의 예방 및 방제를 위해 12월 1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올바른 빈대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부터 4주간 숙박업소·의료복지시설 등 빈대 취약시설 2,921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특별교육은 점검기간 이후에도 시설의 지속적인 자율점검 및 방제 강화를 위해 시설 관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이 맡아 빈대의 특성과 생활사, 생태계에서의 역할, 빈대의 발생 현황, 빈대의 사람에 대한 영향, 빈대 발견 및 방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소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며, “대구시 또한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학업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주민 중 장학생 87명을 선발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주민 장학금의 시발점이 된 1993년 재미교포 이국진 선친(故 이성환)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성환 장학금의 취지를 살려 현재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주민 중 교육청 및 구·군청을 통해 추천받은 예·체·기능 우수 중·고등학생 및 성적 우수 대학생 102명(중·고등학생 30, 대학생 72)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저소득주민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87명(중·고등학생 30, 대학생 57)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분야별로 일반장학생 57명, 특별장학생 30명(사회배려계층, 자원봉사 활동 우수, 예·체·기능 우수)으로 구분해 선발했으며,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받게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을 잘 극복하고 스스로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12월 1일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22개국 40여 명의 주한 외교사절 및 40개 국가별 협회 회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와 번영(Peace and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폴란드, 루마니아, 모로코, 핀란드 등 7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해 총 22개국 40여 명의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고, 민간외교의 장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타라소프(계명대 음대 교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참석한 주한 외교사절 및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환영사를 했다. 이어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폴란드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대변혁의 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250만 대구시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2월 4일 자로 취임한다. 신임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산격청사에 임용장을 받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환경부 근무를 거쳐 울산시 안전행정국장, 울산 중·동구 부구청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대구와의 인연은 깊다. 1995년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에 첫 보직을 발령받아 1년간 근무하면서 대구에서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 처가가 있어 수시로 오다 보니 대구가 어느새 고향처럼 편안 같은 곳이 됐다고 한다.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방행정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 속에서 약자 복지 강화, 공공의료 인프라 보강, 재난·재해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졸업생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 12기 및 대학원 5기 졸업식’을 가졌다.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5일 입학식부터 총 14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대학에서는 자원봉사 마인드 강화 등 기본 소양과정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진행하고, 대학원에서는 노인맞춤형 전문케어를 주제로 한 심화과정이 진행됐으며 총 61명(대학 42명, 대학원 19명)의 수강생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분들이 더욱 성장하셨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대학은 2012년 69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으며, 졸업 후에도 중구 자원봉사의 핵심이 되어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