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의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은 화합과 상생을 노래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지난 11월 창단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합창단은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12월 3일에는 KCTV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은 의원과 직원들이 연습과정에서 다져온 끈끈한 유대감과 소통의 에너지를 KCTV 합창페스티벌에서 유감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15일 송년콘서트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 음악 봉사활동 등 나눔과 사랑의 화음을 지역사회에 전파할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다양한 음색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뤄내듯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상생의 에너지로 조합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과 마을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공존하는 상생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수행한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과로 ‘제주 마을 참여 일자리 모델 실현 기초협약식’을 개최했다.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지역 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용암해수 기반 미래 제주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이 선정돼 수행 중이다. 그동안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한국노총, 한동리, 대학, 청년, 도의회 등은 5회에 걸친 일자리위원회와 토론회, 기업 실태조사를 거쳐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6일 발표한 제주도의 ‘J-해양바이오 혁신성장 계획’의 실행과 마을-기업-노사 간 소통과 협력에 기초한 일자리 모델 구축으로 용암해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대환 노사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에 살고 있는 청년세대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청년보장제 정책이 전담 전달체계 가동 및 지원조직 쇄신을 계기로 ‘더 가깝고, 깊고, 넓게’ 개편돼 본격 추진된다. 특히 청년들의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다락’이 제주 청년보장제 정책을 전달·지원하는 거점센터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재편해 권역별로 청년보장제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청년센터 조직체계도 개편한다고 밝혔다. 청년보장제 지원창구 체계화 방안은 청년정책 정보 및 사업·서비스 제공에 있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책 수혜자 확대와 지원 사업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달 문을 여는 청년다락 5호점과 서귀포시 소재 청년다락 2호점을 각각 제주시 서부권역과 서귀포시 동지역을 관할하는 지역거점으로 삼아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청년보장제 정책에 대한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청년보장제 본격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현안 해결을 위해 전문가, 농업인, 학계, 소비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의 운영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은 매월 회의를 통해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한 새로운 정책 구상 및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 서 왔다. 주요 사항으로는 상반기에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 기준을 마련하고 지역 설명회와 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산부터 적용하고 있으며,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품목별 품질기준을 만감류로 통일하는 감귤 조례 시행규칙 개정 공포(9.27.)와 제주형 노지감귤 가격안정제 지침 개선 등 감귤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시행하는데 일조했다. 하반기에는 품종갱신 조성시 4m×3m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내에서 가감할 수 있도록 현장이 목소리를 2024년 지침에 반영했고, 행정시에서 추진하는 고품질 감귤 만감류 출하장려금의 지원대상, 품목, 단가 등을 통일했다. 또한 당도 선별이 가능한 광센서 감귤선별기 운영 활성화와 노지감귤 환경보전직불제(휴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후 3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주언론인클럽 주최 ‘제주언론인클럽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되는 ‘제주 교통문제 해결 솔루션과 미래 구상’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혜안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의 ‘2023년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정부 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등 11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 운영, 농업재해 및 농업인 안전 대응,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영 농촌지도팀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전 직원이 제주농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보급과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수상과 더불어 농업기술 보급 혁신,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활성화,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 등 3분야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올 한 해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6일 KBS 아나운서 출신이자 작가인 손미나 씨를 강사로 초청해 제3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도전·열정·자유의 아이콘인 작가 손미나의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사는 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손미나 작가는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삶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공직자들과 공유하며,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로 참가자들을 매료시켰다. 참가자들은 손미나 작가의 인생 관리 비법과 도전정신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영감과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공유하며 질의 응답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올해 처음 진행된 공직자 열린 강좌는 최태성 한국사 일타강사와 유현준 건축가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공직자 열린강좌는 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과 가족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공감·소통, 자기계발, 경제, 사회, 문화·예술, 인문학,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매회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직업훈련을 통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도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11개소·413명)에서 생산한 복사용지, 판촉물, 화훼 등 다양한 상품의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기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0월말 현재 27억 1,500만 원 우선구매 실적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연초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구매 독려반을 운영해 사업소·부서 등을 찾아 구매방법, 생산시설 정보 등을 제공하고 매월 구매실적 통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12월 중 구매실적 우수부서에 포상금(9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에게 인건비 (1인 월 35만~65만 원)를 지원해 근로장애인의 복지향상이 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보장에 무척 중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돌봄 핵심인력인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도모하고자 ‘제1차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처음 수립된 이번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른 5년 단위 계획으로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21~`22년) 연구결과*와 보건복지부(`23.8.)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3~`27)의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정책을 반영했다. 제주도는 ‘돌봄종사자와 어르신 모두 다함께 행복한 제주’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장기요양요원 지원체계 및 인프라 구축과 근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지원체계 구축,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 확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 역량 강화 및 인력·유지 양성지원 확대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① 사회적 인식개선 및 지원체계 구축은 장기요양요원 지원체계 강화 및 돌봄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장기요양요원센터 신규 설립, 좋은 돌봄기관 인증체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 ②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 확대는 서비스 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3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가칭)지역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명칭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가칭)지역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도,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중에는 학교가, 주말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새로운 돌봄모델로, 제주시 아라초와 서귀포시 동홍초에 개소할 예정이다. 도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7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선정작은 심사 후 12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①상징성 ②친근성 ③대표성을 기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자 및 선정작에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1인당 응모 수는 제한이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주중, 주말 초등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해 마련하는 새로운 제주형 돌봄모형에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