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10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전문가 및 대학교수를 모셔 우리 구의 재정분석 결과보고 및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재무분석 컨설팅 등 전문 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 지원’사업에 울산 동구가 선정되어 진행된 것으로, 재정 심층 분석을 통해 예산과 회계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연구진 및 경북대학교 권선국 교수 등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 결산자료를 활용한 재정지표·분야별 재무분석 보고서를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을 위해 내·외적 사회·경제·정책방향 등 제시하고, 우리 구 재정상황을 건전하고 합리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계의 효율적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본관 1층 입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사 내 및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동구청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난 10월 5일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시행하여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청사 내 텀블러 살균·세척기 설치 등을 통해 1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 이후 각 부서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생활속 작은 부분에서부터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한 실천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미사용 실천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동구청은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통해, “1회용품 없는 청사”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금까지 동구는 일반 종량제 쓰레기와 재활용품은 주 6일, 음식물 쓰레기는 동마다 격일로 수거해왔지만 배출일 혼동으로 인한 쓰레기 방치와 미화원 및 운전원의 과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청은 내년부터 모든 쓰레기를 동일하게 주 5일 수거로 변경하기로 했다. 다만, 재활용품은 요일별 수거 품목이 달라 요일에 맞는 재활용품을 배출하여야 한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기타 재활용품, 화요일은 스티로폼과 공병, 수요일은 비닐, 금요일은 투명 페트병을 수거한다. 동구청은 주 5일 수거제 시행과 함께 불법투기 단속 계획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폐기물을 규격봉투 및 전용수거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거나 폐기물을 무단 배출하여 불법투기로 단속됐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이 올바로 배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 부탁드리며,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 8기 울산 중구가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이 넘는 본예산을 편성했다. 울산 중구는 5,02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0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3년도 본예산 대비 555억 원(12.4%)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946억 원, 특별회계 74억 원이다. 중구는 민생 경제 살리기와 주민 안전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을 주요 투자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 132억 원 △중대재해 대응 및 재해·재난대비 SOC 확대 등 주민 안전 강화 105억 원 △문화·체육·관광 거점 육성 245억 원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복지 전반 2,983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태화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106억 원 △병영성 정비 사업 45억 원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30억 원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43억 원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7억 원 △내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7억 원 △국가예방접종 실시 30억 원 등이 편성됐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챗GPT 활용’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미래지향적인 지자체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동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박승민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현대 사회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과 챗GPT 소개 △AI와 공공서비스 △챗GPT의 공무원 업무 지원 기능 소개 △시민 상담과 응대에서의 챗GPT 활용 △시민 상담과 응대에서의 챗GPT 활용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에게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직원들이 미래에 필수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해 더 나은 서비스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2일 ‘보육과정 컨설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육과정 컨설팅은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컨설팅 선정 어린이집 7개소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보육교직원간의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및 영유아 놀이 지원을 위한 ‘학습공동체 지원’ △놀이중심 보육과정의 실행력 강화 및 학습공동체 정착을 위한 ‘교사 소모임 지원’ △개별 교사의 놀이관찰 및 검사·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놀이지원방향 정립을 위한 ‘놀이상호작용 지원’ 등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보육과정 컨설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우수사례 공유, 참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격려와 시상을 실시한다. 컨설팅 전·후 놀이 환경 변화 및 교사의 성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 어린이집의 ‘놀이중심 보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한다. 또한 각 어린이집의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2023년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과정 컨설팅 사례집’을 발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전국 최초로 ‘이코노퀵(Economic+Quick)’ 건강계단을 개발해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1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의 사업계획 승인 조건으로 건강계단 조성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기존 아파트는 비용 문제 등으로 설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주민 의견을 모으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코노퀵 건강계단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됐으며, 계단 설치를 위한 별도의 공사 없이 주문 제작물품 구입 후 설치해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특히 계획부터 디자인 설계, 설치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계단으로 이용자의 주인의식과 애착심을 향상시켜 건강계단의 활용도를 높인다. 이코노퀵 건강계단은 현재 울주군 남부권 고려아연 사택, 영원아파트 등 3개소 5개 통로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고려아연 사택에서는 주민 아이디어로 건강계단 명판을 회사 마크가 들어간 아연판으로 제작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형 이코노퀵 건강계단 설치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과 보건사업 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친환경 주민조직 '그린히어로'와 함께 매곡천 일대에서 친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에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산책하는 플로깅 활동과 천연세제와 비누만들기 친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그린히어로'를 만들어 친환경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북구 지역 내 경찰관, 소방관, 교직원, 대민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캠페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선별(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 중 1명이 자살고위험군으로 집계됐으며, 자살고위험군은 2022년 19.8% 대비 2023년 20.2%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관과 소방관, 교직원, 대민업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해를 돌아보며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과 설명을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구 지역 내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직 공무원들의 소진을 예방함은 물론 정신건강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염포로 염포삼거리 일원 3개 구간에 210개의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해당 구간 간선도로변 전신주와 가로등 등에 소금포역사관과 염포전망대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한 부착방지판을 설치, 상가 홍보 및 대출 전단 등의 불법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부착방지판은 표면에 돌기가 있는 특수패드로, 유동광고물 부착이 어렵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불법광고물 상습 부착지역에 모두 1천255개의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부착방지판은 동마다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졌다. 북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