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읍 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납세보호관 상담 데이’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장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경남도납세보호관과 창녕군이 함께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과 납세보호관 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진판점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정당하게 부과된 지방세를 납부하기 어려운 납세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방세 분야 전문가가 납세자의 관점에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납세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 상담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마을 세무사께 감사드리며,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성건강가정상담소는 2024년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성매매 없는 세상을 위한 한걸음, 함께하는 성매매 근절운동’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와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창녕군청, 창녕경찰서,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창녕석빙고 일원에서 성매매 근절 다짐 낭독 등 성매매 방지를 위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창녕석빙고에서 군청 앞 사거리까지 여성의 인권을 상징하는 보라색 우산을 쓰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현선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장은 “올해가 성매매방지법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로, 여전히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라며, “성매매 추방 주간을 계기로 성매매가 근절되어야 할 불법행위라는 인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확산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창녕박물관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년 6월 1일까지 8개월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야고분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통해 비화가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진행된 ‘가야사람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가야소녀 송현이의 인골 전시를 통해 송현이 복원 과정과 함께 당시 순장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동Ⅱ지구 62호분에서 출토된 특수 기형 토기들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기억에 남는 전시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비화가야의 정치적 성장과 소멸을 알 수 있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그리고 송현이를 통해 가야인들의 순장제도를 포함한 가야 문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박물관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09:00~18:00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4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복지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강화 상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악성 민원으로 인한 감정 소진을 해소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SOO컨설팅 김현정 전임강사의 ‘현장대응력을 높이는 특별민원 응대스킬’을 주제로 ▲민원대응 자세 ▲특별민원 이해와 응대법 ▲실전 역할극 참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악성 민원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정 코칭과 건강한 자존감 형성 방법을 배우면서 앞으로는 더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은 복지업무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별 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 긴급 호출 연락망과 특이 민원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비상 대비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4일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료생 1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창녕군 교하지구 도시재생대학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교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마을기록화 과정이라는 주제로 총 8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교하마을의 역사, 문화, 생활자산을 분류하고 기록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3주간 이론과 토론 수업을 진행한 후, 시장팀과 문화재팀 2팀으로 나뉘어 4주간 마을 주민이 직접 자신의 휴대전화를 활용해 촬영을 진행했다. 이렇게 편집한 영상은 수료식에서 상영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의 의의는 마을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삶을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또한 최종 완성된 영상은 교하지구 도시재생의 시청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에도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해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공모 및 국비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국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천1백억 원 중 국비 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에 따라 침수, 붕괴, 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어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우수관로, 배수펌프장 등의 생활권 중심의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공모를 통해 추진됐으며, 2024년 4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창녕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국보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영산읍 시가지 내 영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해 2025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88억 원 중 국도비 216억 원 지원받아 하천정비, 교량설치, 관거개량, 배수펌프장 정비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의회 이정숙 의원은 지난 20일, 경남 통영시의 무장애 통합 놀이터를 현장 확인차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통합 놀이터의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운영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우천 시 놀이터의 안전 관리 상태와 더불어, 놀이 시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정숙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날씨에 관계없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특히 장애 아동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고성군에서도 무장애 놀이터 설치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향후 설치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숙 의원의 이번 현장 방문은 이러한 포용적 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업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보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비율이 높아 도로주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확철에는 밤늦게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운전자가 고령인 경우가 대다수여서 조작 미숙으로 인한 추락과 전복 등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 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헐렁하거나 늘어지는 옷 착용은 피해야 한다. 농기계 운행 시 운전자는 동승자 탑승을 금지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로 농업기계를 운전하거나 조작하지 않아야 한다. 또 경사로나 좁은 길을 이동할 때는 주변 시야를 충분히 확보한 후 서행해야 하며, 작업 중에는 마음이 급하더라도 서두르거나 무리하지 말고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손창언 농업기계교관(전문경력관)은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농업기계 사용전 꼼꼼히 점검하고 숙련된 작업자 일지라도 항상 안전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25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 이용 통보 대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 교육’을 시행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올바른 약물 이용 교육은 약물 중복 투약, 의료급여 과다 이용 등과 같은 무분별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방지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 운동 본부 소속이자 관내에서 조은 온누리약국을 운영하는 김현 약사가 강사로 나서 약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 참석자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혈압과 혈당 측정 서비스도 제공되었다. 손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문가와 직접 만나 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소 느꼈던 건강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의료급여제도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해군은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가을철 도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남해군은 9월 말까지 지방도 등 24개 노선 195.5km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도로 보수원 2개반과 10개 읍면이 함께 도로변 예초, 포트홀 정비, 재포장, 차선도색, 배수로 정비 등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오는 10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남해 군내 경기장 진출입 도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도로 기능 유지와 통행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안전한 도로를 가꿔 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