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환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안전 물품을 제공해 가정 내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방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치매 어르신 및 가족과의 상담 및 방문을 통해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팀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 부족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확인하고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중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주거환경 안전진단 후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가구를 선정해 안전물품을 제공한다. 물품은 주거안전 스티커, 안심연락망, 미끄럼방지 슬리퍼‧양말, 센서등, 모서리보호대 등 총 8종으로 구성돼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안전물품 제공 등을 통해 치매 환자 가정 내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및 실종예방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없고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돼 있는 치매어르신께는 공공후견제도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우창동·송라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공공후견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후견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이란 치매환자의 권리를 대리하고 치매환자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후견지원회의를 통해 치매공공후견사업 지원대상자 2명의 후견 필요성, 후견유형, 후견 지원 필요 사무, 후견심판청구 여부를 결정했다.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대상자는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해 ▲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통장 등 재산관리 ▲각종 서류발급 등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게 되며 심판청구 등 법적 처리비용 및 후견인 활동비는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부담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이며 더욱 활성화해 치매 어르신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동대문구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64세 주민과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보건소 1층에 마련된 ‘건강관리센터’ 또는 구민건강증진센터(신이문로27, 4층)를 방문해 무료로 ‘대사증후군 관리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갖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우선 혈압, 혈당, 중성지방검사 등 ‘대사증후군 검진’이 이루어지며, 검진결과와 사전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 상태를 분석해 비만, 흡연 등 건강 위협 요소를 개선하는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해 준다. 검진 결과에 따라 6개월, 12개월 주기로 추가 검진이 가능하며 운동,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상담과 교육도 받아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치매안심마을 12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하며 북구는 2019년 구암동을 시작으로 총 12개동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10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치매안심마을 추진 실적을 공유했다. 더불어 치매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내에서 치매어르신 돌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활동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안심가맹점 양성 △마을별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특히 2024년에는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 치매어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보건소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육의 움직임을 통한 수축‧이완과 스트레칭을 통한 통증 완화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가 교실을 통해 호흡법, 유연성 향상, 명상을 기본으로 근육 밸런스, 코어 근육의 강화, 신체 정렬을 통한 통증 완화로 요가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요가 등 신체활동을 늘리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 지원하겠다” 고 했다. 구미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재활치료실, 이동재활실, 장애인 건강증진 플러스 교육 등 다양한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 보건소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북한의 해안포 사격과 잇따른 도발, 과거 포격전 등을 겪은 연평면 주민들을 위해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협력하여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트라우마 및 우울 관련 선별검사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별검사는 20일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21일 연평종합회관, 22일 새마을회관에서 ▲트라우마(사건충격)검사 ▲우울검사 ▲정신건강전문의 심층상담이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트라우마 OX퀴즈 ▲정신건강정보안내 등이 포함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선별검사를 통해 선별된 인원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평면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신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오는 3월 29일 치매인식개선과 치매파트 양성을 위한 ‘단비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단비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마스코트로 이번 단비영화관은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는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5,7,9월 마지막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합천시네마에서 상영한다. 단비영화관은 3월 29일 45년을 함께 살아온 치매 부부와 그 가족의 이야기인 ‘로망’을 시작으로 ▲5월 장수상회 ▲7월 말임씨를 부탁해 ▲9월 엄마의 공책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람 후 감상평 한 줄 작성과 치매파트너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관람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치매안심센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 고립 및 소외 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 AI 안부 전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대상자 중 만성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걸고, 상담 및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계층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은 대상자의 목소리 톤, 말 속도, 단어 선택 등을 분석해 정신건강 상태 변화를 감지하고, 결과 리포트를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해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AI 안부 전화 사업은 사회적 고립 및 소외 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이며, AI 기술을 활용해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계층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AI ·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관절염 등 만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주치의 사업’을 3월 ~ 6월까지 운영한다. 한방 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가정방문 진료 및 진료한의약 건강 상담 및 진료, 침 시술, 한의약 건강 정보 안내, 건강생활습관 교육 등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문제 증상 조절 및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김진열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1차 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협의체는 이송체계 현안을 논의하고 위기상황 발생 대응 방향 및 의료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안명기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합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합천군 의사회장·약사회장, 지역 내 병·의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 비상 진료 대책 공유,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발생 부적정 이송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평일 21시, 휴일 18시까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현황을 응급의료 포털(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군청 및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분들께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