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는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예정인 전북을 포함한 4개 특별자치 지역은 지난 7월 국회에서 연대와 협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분권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역 맞춤형 분권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출범한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맡기로 했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공동회장이다. 협의회는 특별지방정부의 위상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 추진,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부 및 국회 대응, 지방의 재정 자율성 확대 방안 마련, 자치분권 국제포럼 개최 등 협약서에 기반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의 사무국 역할은 제주가 맡는다. 이번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은 제주, 세종, 강원 전북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문화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성과 문화정책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세계 지방정부 간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문화의 역할을 논의의 장이다.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문화, 미래, 목표, 지역 비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의 행동’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150개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에서 참가한다. 제주는 2015년 아시아 최초 UCLG 문화선도도시로 선정된 이후 2017년 제2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UCLG 공식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제주는 UCLG의 핵심 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와 연계해 문화정책 방향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개회연설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문화와 접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와 연계된 사람 간의 교류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한 문화적 공동 성장을 위해 제주가 추진하는 다양한 국제역량 강화 사업에 전 세계가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제주 신화를 주제로'제주 신화의 숲'저자 강순희 선생님을 초청하여‘제주 신화의 숲’프로그램을 다가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제주 신화의 숲'저자이자 제주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강순희 선생님을 초청하여 제주 신화와 문화소를 통해 해석한 신화의 의미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으로, 이번 강연을 통하여 시민들의 제주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기획했다. 강연은 총 3회로 운영될 예정으로, 첫 회는‘살며’를 주제로 대정현의 무속신앙에 대하여, 두 번째는‘사랑하며’를 주제로 자청비의 사랑에 대하여, 마지막으로‘떠나며’라는 주제로 저승차사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덕산방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제주 신화에 대한 현대적인 관점으로 이해해보고 제주 고유의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겨울철 꽃피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6000만 원을 투입하여 주요도로변 가로 화단 및 교통섬 등 29개소에 팬지 외 16종, 약 100천본을 식재한다. 서귀포시는 사계절 꽃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교통섬 및 가로화단 29개소에 봄꽃(스토크 외 17종), 여름꽃(안젤로니아 외 18종), 가을꽃(메리골드 외 17종)을 식재하여 계절별 특색있는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겨울꽃 식재뿐만 아니라 화단 잡초제거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아름다운 도심경관 창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만개한 겨울꽃을 통해 아름다운 겨울의 정취를 선사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꽃길 조성에 힘을 기울여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올해 2023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음악을 통한 화합의 하모니라는 목적으로 창단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해마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농어촌 청소년오케스트라(KYDO, Korea Young Dream Orchestra)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양질의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과 8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단원음악회를 개최하여 단원들이 개인 연주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자신감을 고취하고 문화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바이올린과 플루트 분야의 유명연주자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여 해당 악기의 올바른 연주법 및 연습방향, 음악적 교감 등 유명연주자로부터 1:1 밀착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악기를 다루는 단원 뿐만 아니라 타 악기를 다루는 단원들도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음악 전반적인 내용도 담겨있어 단원들의 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청소년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더없는 행복, 지극한 기쁨’, 블리스(Bliss) 어린이 합창단'이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은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다문화자녀들이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감 향상, 사회성 발달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외부기관의 공연초청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려를 수상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교부받게 됐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39개 사례에 대하여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ON국민소통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8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부산시, 대구시, 세종시, 경기도 4개 시·도와 광주 광산구, 울산 남구, 충북 음성군, 제주 서귀포시 4개 시·군·구에서 참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상담, 다문화엄마학교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어려운 이웃 제보를 통해 신속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위기가구 제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서귀포 희망 소도리’를 운영 중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보할 수 있다. 가입자는 서귀포 희망소도리 발굴단으로 협약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체국 등 공공기관, 복지기관, 생활밀착형 업체(미용실, 편의점 등) 58개 기관으로 총 420명이 어려운 이웃 발굴에 협력하고 있다. 작년 3월부터 운영된 위기가구 제보 카톡 채널로 71건이 제보됐으며 복지상담을 통해 공공급여 신청, 주거환경개선, 돌봄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전달, 안부확인 서비스 연계 등 연계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정부기관과 신용, 채무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연계하여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36건 의뢰되어 맞춤형복지급여와, 긴급지원, 일자리 연계 등 공적․민간 서비스를 지원했다.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위기가구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신고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11월 24일 오전 10시 노형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보건소, 축산과, 공수의사, 농·축협 등 AI 초동방역 예비인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인체감염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개인보호복(Level D) 착·탈의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고병원성 AI 인체감염은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발생하는 AI(Avian Influenza,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감염돼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감염 시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국내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없으나 해외에서는 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닭 등 가금류 요리는 75℃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가열하기, ▲AI 발생 농장 방문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즉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위해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부정경쟁행위(위조상품)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과 합동으로 제주시 일대 상가밀집지역을 점검한 결과, 29개 업체에서 유명브랜드를 위조한 장신구, 의류 등 50점의 물품을 적발했다. 적발 품목별로는 ▲장신구(21), ▲의류(14), ▲가방(10) 순으로 많았고, 상표별로는 ▲샤넬(16), ▲루이비통(10), ▲프라다(4), ▲구찌(3) 순이다. 제주시는 적발업체에 대해 위조상품 판매 금지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시정 권고했으며, 재차 적발될 시에는 고발 조치 될 수 있음을 주지시켰다. 또한 향후 적발업체에 대해 시정 여부를 확인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정경쟁행위(위조상품) 점검은 매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점검에서는 34개소에서 106점을 적발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부정경쟁행위 합동점검을 통해 기업 및 제품의 신뢰도를 보호하고 건전한 상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시청 3별관에서 2023년도 제5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안정화를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목은 ▲제주문화 이해, ▲영농기초자금마련 귀농인창업자금, ▲농업경영체 등록, ▲원예작물의 이해와 텃밭가꾸기, ▲제주농업현황과 친환경농업의 이해, ▲노지 감귤 재배 기술, ▲선배가 바라보는 귀농정착 노하우(귀농귀촌사례)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한편, 제주시는 3월부터 지금까지 귀농⋅귀촌 교육을 14회 실시해 204명이 수료했으며, 12월 중 2회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제주로 오는 귀농귀촌인에게 양질의 영농정보를 제공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제주생활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