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21일, 2학년 학생 2명이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10일14일-20일/50직종 참가선수 약 13,000명)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시상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전국기능경기대회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 연도가 처음이며, 상을 받은 학생들은 제주중앙고 문화콘텐츠과 학생들로 학교 수업을 기반으로 관련 특강을 이수하며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대회를 꾸준히 준비했다.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2학년 안준범 학생은“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면서 나의 꿈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제주중앙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안경호 교장은“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기특하다”며“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적 감수성을 겸비한 제주중앙고의 창의적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21일 류재상 씨 가족을‘2023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하여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류재상 씨 가족은 평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자주 찾으며 책 읽는 시간을 즐기는 모습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선정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제주도서관장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부상을 전달했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가족 선정 및 시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의 역할을 홍보하는 동시에 책 읽는 가정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꾸준한 독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2023년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11월 22일 9시에 온평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작가 강연 및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의 저자인 박규빈 작가를 초청했다. 초등학교 1 ~ 3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말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월 23일에는 종달초등학교 1 ~ 4학년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동화작가와의 만남으로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1월 21일 남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총 4개교)에서 2023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역동적인 한국’을 주제로 사물놀이, 비보이, 비트박스, 판소리의 동서양 문화 컨텐츠를 융합한 퓨전 콘서트로 구성했으며, 학업과 입시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국악, 풍물놀이, 탈춤공연, 비트박스, 비보이 공연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조화가 잘된 훌륭한 공연이었다. 수능을 마치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가져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옥화 원장은“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에 대한 교통안전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11월 21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2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안전지킴이는 현재 초·중·고·특수학교에 각 1명 배치를 기준(900명 이상 학교 2명 배치)으로 현재 총 217명이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안전지킴이의 역할로는 학교내 외부인 출입관리 및 통제,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및 학교안전 제반 활동을 담당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제주자치경찰단의 협조로 교통수신호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안전지킴이 217명 이외에도 학생보호 및 안전담당 인력으로는 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182명,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 146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안전지킴이 연찬회를 통하여 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생보호인력의 등·하교 시간, 방학 중이나 주말·방과후 시간 등 안전취약시간에 효율적 분배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제3차 회의(11.21.)에서 제주도 자치행정과 “동지역 적정규모 조정 설명회 등 운영수당”사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도에서 동지역 구역조정을 다루는 TF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구성 이후 충분한 논의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한 점을 지적하면서 “해당사업은 과소동 통폐합에 관한 예산으로 판단되는데, 동지역 적정규모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 마련 없이 설명회를 추진하는 것은 더 큰 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철남 위원장은 제주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련 연구가 이론적 검토 및 사례연구에 기반한 기초연구임을 언급하면서 사회적 논의 혹은 협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아니한 상황에서 과소동 통폐합에 대한 로드맵 없이 설명회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고 특히, “동지역 적정규모 조정에 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있는지에 대해 매우 의구심이 든다.”며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지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정이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에서 방학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면서 근로계약 기간을 이틀 줄여 예산을 편성하면서, 결과적으로 하루치 일당인 주휴수당을 미지급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은 21일 서귀포시청을 상대로 한 2024년도 예산안심사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계약기간을 4주 28일이 아닌 26일로 이틀 줄여 계약함으로써 1일분의 주휴수당을 미지급하려 한 꼼수 인사행정을 질타했다. 주휴수당은 1주일 5일을 개근하면 보통은 일요일을 “하루치 일당을 받으면서 쉬는”유급휴일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근로계약기간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단위로 체결될 경우 주마다 1일의 주휴수당이 지급되지만, 마지막주에 금요일까지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1주 개근하더라도 토요일과 일요일이 근로계약기간에서 제외되면서 주휴수당을 받지 못하게 된다. 현길호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양행정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주 5일제 20일 근무, 총 4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42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회의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고태민의원(국민의힘, 애월읍 갑선거구)이 “크루즈선박에 막대한 예산투입한 반면에 내항 여객선에는 예산투입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고 의원은 “크루즈산업 경쟁력 강화에 650백만원,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267백만원으로 총사업비 917백만원을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반면에 내항 여객선에 대한 예산안은 전혀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 의원은 “2023년 3월 29일 해양수산부에서 해운법에 따른 내항 여객운송사업의 항로고시를 보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인천→제주간 서귀포항, 애월항 정기여객선 항로가 고시됐고,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진도→애월간 정기여객선 항로가 고시되어 진도→애월간 최단거리가 102km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 의원은“여객선사에서는 애월→진도간 카페리취항 계획을 세워서 선박건조를 하거나, 또는 중고선박을 매입을 하거나 노력하고 있다”며, “2025년도 9월에 취항에 맞춰 동부두 접안시설 확충을 포함하여 애월항 터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무출장으로 적립한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제대로 사용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서, 올해 기준 2억원 상당 공적 마일리지가 이미 소멸했고, 제도개선 없이 이대로 둘 경우 2030년까지 매년 1억원 상당의 공적 마일리지가 소멸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을)은 21일 특별자치행정국을 상대로 한 2024년도 예산안심사에서, 공적 항공마일리지 부실 관리로 인한 공적 마일리지 소멸문제 등 예산낭비에 대해 질타했다. 공무원이 공무출장으로 항공권 구매 후 적립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인사관리시스템에 적립사항을 등록하는 엄연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산으로, 출장 등 공적으로만 활용할 수 있고 정당한 사유없이 사적 사용은 금지되고 있다. 한동수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제주특별자치도 항공권 공적 마일리지 적립, 사용 및 소멸현황’에 따르면, 2008년 7월부터 지난 15년간 누적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42,672,417점, 아시아나 항공 16,979,128점 등 총 59,651,545점 현금가치로는 12억원에 이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정이 기간제근로자 계약기간을 1년에 불과 몇 일 미달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퇴직금을 떼 먹는 꼼수 계약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은 21일 공공정책연수원 상대 2024년도 예산안심사에서, 12개월 근무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15~19일 모자른 근로계약체결로 퇴직금을 미지급하는 꼼수 인사행정을 질타했다. 이정엽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정책연수원 기간제근로자 채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공공정책연수원이 ‘주차관리 및 안내요원’을 모집하면서 12개월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1년에 15~19일 미달한 근로계약을 체결하면서 퇴직금을 미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2024년 예산사업설명서(공공정책연수원) 사업개요에는 사업량은 “기간제근로자 1명(12개월)”, 사업기간도 “2024.1월~12월”이라고 명시하면서도, 재원계획과 예산산출기초에는 퇴직금을 제외해서 예산을 편성했다. 이날 이정엽 의원의 기간제근로자 계약 체결 관행의 문제제기에 류일순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채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