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2월 2일 14시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어린이책 이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예숙 작가는“이상한 구십구”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2021년 프랑스 자연사 박물관 특별전“바다 미지로의 탐험”환경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이상한 구십구' 도서를 읽고 환경보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입체동물 폴더북을 만들어 본다. 모집 대상자는 초등 1~3학년 학생 30명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11월 15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만남으로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에서는 13일 각급학교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2023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을 운영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와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생태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교육의 내실화와 교직원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물영아리오름습지 탐방, 생태환경강의, 업사이클링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초․중․고 교장, 교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 습지가 갖고 있는 생태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이해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학교교육의 방향성을 재조명하는 등 실천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현재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생태감수성 함양 수련교육을 운영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생태환경교육 및 캠프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서귀포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이 그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일 서귀포KAL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서귀포시, (재)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 함께 주관하는‘2023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성과 공유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재)교육발전기금 각 기관이 추진하는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역공동체 교육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2022년 12월 27일에 협약식을 체결하고 출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3개 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관내 초중학교장과 운영위원장협의회,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다. 워크숍 시작은 올 8월에 개최한‘서귀포시청소년진로축제’에서 공연한 서귀중앙여중 댄스동아리의 신나는 댄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추진 현황 및 경과보고 △ 1년간의 교육협력연계 사업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4일 외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6시 ~ 17시까지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추진 현황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된다. 서부중은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 외 5필지 2만5940㎡ 터에 건축 연면적은 9,400㎡로 31학급(특수 1학급포함) 규모로 설립되고 급당 학생 수는 28명으로 모두 843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 학교 설립 부지를 매입한 후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탐라시대의 유물이 발견되어 현재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칭)서부중 신설 사업의 전반 내용을 충실히 공유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학교에서의 인성교육 사례 공유 및 인성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한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와 2024학년도 제주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인성교육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각급 학교 교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그림책을 이용한 인성교육 사례 나눔 발표(삼성초 교사 고정연) △감귤농장 가꾸기를 통한 인성교육 사례 나눔 발표(표선중 교사 강은림) △특강'행복 UP! 인성 UP! 성적 UP! 코치형 교사되기!'(서울영문초 교장 이유남) △ 2024 제주 인성교육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으로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미래 인재의 핵심역량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서의 인성교육 활성화가 중요하다”며“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올바름으로 성장하는 제주 인성교육을 위해 교원들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1시 30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업 분야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노무사(이창승 노무사, 노무법인터전 경기지사)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요, 다른 법률과의 관계,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재해 발생 시 조치사항,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례를 다뤘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내년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므로 이번 교육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 이행을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청정제주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담은 제주인증화장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인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15~17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제주인증화장품 4개 기업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화장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 및 업계 전문가, 관람객 등이 참여한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부터 26년간 이어져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용 및 뷰티 분야 최대 박람회로, 지난해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싱가포르로 장소를 옮겨 개최됐으며 46개국 1,200개 사가 참가했고 2만 명 이상이 참관했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인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동안, 리코리스, 제주인디 등과 함께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해 청정 제주원료와 제주인증화장품 브랜드 가치를 소개하고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제주인증화장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양성하는 무역 전문인력을 홍보관에 배치해 참여기업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정부와 주요 기관의 정책 동향 발표를 주목하며 세계의 흐름을 읽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연구보고서가 발간되거나 정책을 발표할 때 내용을 살펴보면 세계시장 동향을 비롯해 해당 산업과 연계된 정책과제의 위상과 법적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정책 실행 로드맵에도 법에 기반한 계획이 반영되는 만큼 해당 정책을 비롯해 연계된 연구 및 사업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어느 단계인지 파악할 수 있다”며 “각 부서별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 논거를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큰 흐름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통합적인 정책 수립과 기획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 제주특별법 개정’을 언급하며,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해 보호받을 권리 등을 구체화하면 해녀와 상생해 살아갈 수 있도록 어업활동에 대한 조정과 함께 제한에 따른 보상 절차를 마련해야 하고 공존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후 3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119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도의회 의장, 제주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제주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의 활약상을 담은 소방의 날 기념영상 상영, 제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제복 런웨이 쇼 축하 퍼포먼스와 부녀소방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 이벤트, 서부소방서 명예홍보대사인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제주소방과 참석자 전원은 소방가를 제창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오후 수원시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도4-H본부 양성범 씨(1952년생)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국가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등 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매년 포상 후보자를 공모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양성범 씨는 1966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57년 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모범적인 4-H지도자 활동, 4-H본부 조직 및 활성화, 학생4-H 및 청년4-H회원 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의 공헌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성범 씨는 “57년 넘게 이어온 4-H활동으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면서 앞으로 농업·농촌발전에 더욱 기여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돼 어깨가 무겁다”며 “산업포장 수상을 원동력삼아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