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정온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수능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장 주변 소음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사전에 파악된 관내 10개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 22개소에 대해 수능일 공사 자제 협조를 사전에 요청했으며, 관급공사 관리부서의 소음관리도 함께 당부하고 공사소음의 사전통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3개 반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수능 전일과 당일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장 주변 공사장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13시 10분부터 13시 30분까지 확성기를 포함한 이동 소음도 집중 통제한다.
남구 관계자는 “긴 시간 힘들게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정온한 환경에서 최대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시험장 인근 소음발생행위 통제에 공사업체 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자발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