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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광양시, 가을·겨울철 수두 환자 급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예방접종,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가을·겨울철 수두 유행시기(11월~이듬해 1월)에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수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환자의 피부 병변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얼굴, 팔다리 등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발생하며, 평균 14~16일에서 길게는 21일 정도로 잠복기가 길어 유행이 장기화될 수 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수두를 예방하기 위해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이 누락됐다면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등교·등원을 멈추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