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0일부터 4일간 올해 3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 차량 77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단속반 2개조 10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펼쳤다.
영치된 차량 77대에 대한 총 체납액은 4천만원 상당이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 44대, 관외 차량 29대, 과태료 체납 차량 4대 등이다.
영치된 차량 중 무보험 체납 차량과 장기 방치 차량은 강제견인했으며, 향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체납 차량 영치활동과 대포차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납 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