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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전주시, 재난응급의료종합훈련대회서 ‘우수상’

전주시보건소, ‘2023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원광대병원·전북소방본부와 전북 대표로 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재난의료인력의 대응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열린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술기 훈련 부분 우수상인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남 천안 JEI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 술기훈련(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무선통신망 사용 숙련도) 등 재난 대응의 초기 대응부터 전 과정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해 전주시보건소장 등 전주시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과 원광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4명, 전복소방본부 2명과 함께 팀을 이뤄 전북 대표로 출전했으며,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의 원활한 사용에 대한 실제 대응 능력도 평가인 술기훈련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국 시도가 모인 대회에서 전라북도 연합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