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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달서구, '미니어처 선사인' 겨울 옷 입고 따뜻한 겨울을 나다

미니어처 조형물을 활용한 겨울맞이 퍼포먼스 전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진천동 604번지 일원에 조성된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1단계 미니어처 조형물에 털옷 및 털모자를 착용시켜‘따뜻한 겨울을 나는 선사인’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달서구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의 1단계로 진천동 604번지 일원(이마트 월배점 맞은편)에 미니어처 조형물 6점을 설치한 바 있다. 이 조형물에 털실로 짜서 만든 판초, 조끼, 모자 등을 입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따뜻한 겨울옷을 챙겨 입은 미니어처 조형물을 보며 재미를 찾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선사시대로 미니어처 조형물이 사람들에게 조금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달서구의 대표적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철, 겨울을 준비하는 미니어처 조형물을 통해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느끼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