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0일 제주수학체험관에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영어로 하는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학교 영어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빈치 다리와 아치형 다리를 탐구하고 △크리스마스 빅라운드 무드등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 운영됐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경험도 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