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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나만의 그림책만들기 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적성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근거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꿈바당 가맹점으로 등록된 제주시내 서점에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와 함께하는 콜라주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콜라주 기법’의 책을 읽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도는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운영하고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이용 학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 바우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사업은 ’20년부터 도와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연간 30만~5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 중이다.

 

’23년 이용자는 4,548명이며, 가맹점에는 서점 및 독서실, 예능계열 학원 및 교습소 등 171개소가 등록돼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적성 발굴 기회를 제공해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를 더욱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