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정교회는 지난 3일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기를 나누고 싶다며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에 1,698,000원 상당의 생필품 모음상자를 후원했다. 후원된 물품들은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40세대에게 전달됐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특별히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1월 30일~2월 8일)을 맞아 즉석식품, 라면, 참치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묶음을 수정교회 봉사단과 함께 포장해 일부를 직접 전달했으며, 나머지는 수정2동 자원봉사캠프가 도맡아 전달했다.
박명순 센터장은 “매년 부산 동구의 힘든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수정교회에 감사드리며, 물품을 전달받은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