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연탄은행은 지난 5일 범일5동행정복지센터에 양곡 10kg 100포와 라면 100상자(520만 원 상당)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 독거노인 등 범일5동 취약계층 195세대와 등록 경로당 5개소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게 전달됐다.
한편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20년째 범일5동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연탄봉사와 라면 등 생필품 제공을 해왔으며, 특히 명절에는 양곡, 라면 등을 지속적으로 기탁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정칠 대표는 “아파트와 매축지마을로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범일5동을 보면서 힘든 이웃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랑이 가득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