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로 제36회를 맞은 남포동장학회는 지난 6일 남포동 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대학생 1명에게는 100만원, 대학입학 예정 학생 2명에게는 각 50만원으로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포동장학회는 198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성적 우수 학생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까지 총 281명에게 1억 4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준호 남포동장학회장은 “지역 사회의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와 지원은 그 어떠한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꿈과 포부를 실현하는데 남포동장학회가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