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초량3동 마을복지계획단은지난 1월 26, 29일 이틀간 관내 여관, 모텔 등 숙박시설 6곳과 경로당 5곳을 방문하여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한용품세트(무릎담요, 귀마개, 장갑, 수면양말)와 주민들이 기탁한 라면을 함께 전달했다.
초량3동 관계자는 숙박업소 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한파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취약세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언제든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안내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