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일 옛 국정원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사직2동과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구)국정원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복합문화시설 내 각종 도입시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했다.
각 행정복지센터의 회의실을 꽉 채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직접 주민 의견을 들으면서 보다 시민 수요에 맞는 공간의 기본계획을 만들어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시민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8월까지 구)국정원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