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제15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사회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한쪽주차제 실시 및 현대화시설 추진, 풍암동 행사 추진 시 차없는거리 운영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풍암동 주민 자율 한쪽주차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 풍암동 주민자치회와 풍암2지구 상가번영회 간에 협약을 맺고 도로 한쪽 가변에 일정 시간 주정차가 가능토록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풍암동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 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사전 협조를 통해 ‘차없는 거리’를 운영함으로써 안전의식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용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제안하고 시행했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안전을 살피고 안전문화를 널리 퍼트려 우리 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