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전북이 이룬 성과들을 강조하며,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으며, 각 지역 지자체장들도 함께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협의회에서 전북의 성장을 위한 강력한 지원을 요청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10조2천여억원 투자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는 국민의힘의 협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5일 대전천 문창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청 공무원과 환경관리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와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문창교에서 유조차 전복사고로 유류 일부가 우수관로를 통해 대전천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하천 오일휀스 설치 ▲유흡착포, 흡착붐 등의 방제장비를 활용한 유류유출 확산 방지 ▲유류에 오염된 수풀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사고 접수부터 방제작업 종료 시까지 ▲방제인력 및 장비의 신속한 투입사항 ▲유관기관의 협조체제 유지 ▲오염물질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제작업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방제조치 요령을 숙지하고 방제장비 및 인력의 적정 배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하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보건소는 25일 향촌동 모례마을을 시작으로 3개 마을에서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건강해(海) 함께해(海)! 활기찬 어촌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 10주간 진행되며, 어업 활동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된 어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업인들이 업무 중 자주 겪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매주 신체 활동 강화를 위한 운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웃음 치료, 치매 예방 교육, 구강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과 손상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들이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어촌 마을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공간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원에서 ‘건국대-세종대 연합예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예술전은 대학 간 문화 교류를 통해 학생 작가들의 톡톡 튀는 창의적 예술 역량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지역 사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청춘대로’ 축제를 만들고자, 지난 4월 두 대학 총학생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축제기획단을 운영한 바 있다. 예술전에는 건국대 현대미술학과 및 전시기획 동아리 ‘커버리’, 세종대 회화과, 패션디자인학과,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만화애니메이션텍학과 소속 3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음악 분수를 따라 총 52점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광진구는 관람객이 직접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페인팅 캔버스존’도 운영한다. 지역 주민, 관람객 누구나 준비된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대형 가벽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청년들과 예술적 체험을 공유해 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박물관에서는 2024년 특별전시회 사업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박기용 기증 기념 전시회’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거창 출신으로 진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던 박기용 교수가 전시를 위해 기증한 자료와 출품한 개인 소장품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품은 갈천 임훈, 면우 곽종석 등 거창 인물과 관련된 역사 자료와 박생광, 오세창 등 근현대 유명 서화가의 작품, 그리고 박 교수가 소장한 촛대 및 도자기 등 생활자료가 있다. 박기용 교수는 1980년대 후반부터 연구 목적으로 거창 관련 역사 자료뿐만 아니라 미술품과 민속품을 꾸준히 수집해 왔으며, 이번 전시는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양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며, 거창의 문화유산과 서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역사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박물관은 전통문화 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리게 하고자 매년 지역성을 갖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거창의 맛, 멋, 흥 거창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전국거창향우연합회한마음체육대회, 온가족 다문화 축제, 자전거Tour 창포원소풍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과 군민의날 기념식은 26일 오후8시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강진, 홍진영, 김수찬, 채윤 등 4명의 초대가수가 등장해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에는 거창군민 가요제를 개최해 군민들의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트로트가수 김중연씨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7시에는 WBS원음 공개방송에는 유키스, 치타, 세리 등이 출연하며, 29일 오후 7시 LG 헬로비전 헬로 페스티벌에는 설운도, 나상도, 빈예서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새롭게 실시되는 수상멀티미디어쇼는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앞 위천천 일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관내 유관기관인 삼천포노인복지회관에서 ‘치매 예방관리 건강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주 고려병원 신경과 전문의는 ‘알기 쉬운 치매 이야기’라는 주제특강으로 치매 초기 증상, 치매 가족의 활동 등 치매 관련 모든 이야기를 공유했다. 부대행사로 치매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에 대한 지역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에는 서부노인복지회관에서 치매 예방관리 건강특강을 개최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천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25일 인평원 회의실에서 기금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금운영자문위원회는 금융 전문가 및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기금운용에 대한 진단과 관리 자문을 통해 기금 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있다. 김학철 원장은 “인평원 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전성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자문을 수시로 받는 등,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ourism Expo Japan 2024)’ 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약 18만 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에서는 업계 대상 B2B 상담이 26일~27일, 소비자 대상 B2C 상담이 2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자치도의 한류 테마를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들을 위한 K-컬처 연계 관광상품 홍보 및 상담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해외 인바운드 전담여행사(굿필투어, 하나투어아이티씨 등) 및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도내 관광업계와 협력하여 일본 주요 여행사(JTB, 한큐교통사 등)와 항공사(대한항공 일본지점 등)와의 공동 세일즈 및 B2B 상담 등 홍보 마케팅 및 네트워킹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둘째 날인 9월 27일 저녁에는 강원자치도의 대표 웰니스 관광 도시인 강릉시를 주제로 한 특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25일 본회의장에서 영주 가흥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8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딥페이크 범죄 처벌 기준 강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청소년 휴대폰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의회를 실제로 직접 체험해보니 조례안 등 처리과정을 쉽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후배들에게도 추천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특히, 영주 가흥초등학교를 지역구로 둔 임병하 도의원은 의회교실을 학생들과 함께 하며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