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25일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소득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자체예산을 확보해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분소(대야면 외 2곳) 운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활성화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렇게 치매예방 및 관리에 힘 써 온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한 뜻깊은 날에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예방부터 조기발견, 적절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가 9월 25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과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위원장으로 이종섭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광훈 의원을 선임하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연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직자분들이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음악회를 열었다.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 준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북한 백두한라 예술단, 소프라노 김영은, 국악브라스밴드 시도,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공연으로 무대를 꾸며졌으며 남북의 화합과 평화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들로 진행됐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은 이념과 지역 그리고 세대를 초월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며 앞으로도 평화 통일을 위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오늘 이 자리는 시민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통일의 길을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며 이번 음악회가 그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개월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당신의 삶은 이미 한 권의 책’을 운영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화프로그램‘당신의 삶은 이미 한 권의 책’은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치매선도기관인 중앙동 도서관에 프로그램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로 구성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학습(학습지) 및 인지활동(각종 퍼즐활동) ▲치매선도도서관 상주작가를 연계해 독서활동 후 책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K-CIST),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 사전·사후검사, 만족도 평가 등을 시행하여 체계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책을 쓰는 작가님을 직접 만나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인데 두달동안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월에 ‘지산사거리(송북지하보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송북지하보도는 1991년에 길이 20m, 폭 8m로 지산동 1210번지 일원에 설치됐다. 설치된 지 30년 이상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고, 계단 경사도가 높아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 노약자 등이 지하로 횡단하기가 어려워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 민원을 제기했었다. 평택시는 엘리베이터 설치 등 지하보도 존치 방안에 대해 검토했으나, 주민설명회 개최와 평택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함께 검토해 최종적으로 지하보도와 캐노피를 철거하고 횡단보도 설치를 결정했다. 평택시는 2022년에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지하보도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하보도 내 급경사 계단 및 출입구 캐노피 등이 사라져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예방 및 도시미관이 한층 개선됐다. 지역주민들은 “지하보도와 캐노피 철거로 시야도 환하게 트이고 보행이 쉽게 바뀌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전했으며,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구현을 위해 내년도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5일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총 53개의 신규 시책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계획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시책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체험 교육 한마당 운영 △소규모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지원 사업 △송학동 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기반 시설 확대를 위한 △함라산 자연휴양림 재정비사업 △구룡마을 대나무숲 활성화 사업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익산시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 △구름·출렁다리 설치 사업 등이 검토됐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논 지엠오(Non-GMO) 유채종자 수매보상 △황등시장 먹거리 특화시장 조성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사업 등이 논의됐다. 익산시는 이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23일 북삼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미래를 여는 열쇠, 교육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약 30여 명의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하였으며, 칠곡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안내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고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들이 제기한 주요 자녀 교육 관심사는 ▲사교육비 부담 ▲진로·진학 ▲안전 등이며,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체험 활동 다양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 수립, 인근 지역·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부모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우리 지역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주니어보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공직 입문 7년 이내 20~30대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믿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세대 간 갈등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니어보드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예산, 지출, 계약 업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회계교육도 실시됐다. 송인헌 군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니어보드가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9월 24일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로 젊은 시절에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셨던 분에 대한 예우차원으로 돌봄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수납기동대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수료 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 단체로 이번이 네번째 활동이다. 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며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웃을 위하여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희망수납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정리수납이 열악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9월 25일, 신안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2기 신안군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인권위원회는 위원 8명, 군의회 추천 의원 2명, 당연직 위원 1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운영 된다. △전문지식인 △사회단체 △섬주민 △신안군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원으로 이루어졌다. 위원장 후보로는 김수아 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이 추천되었으며, 이번 인권위원회는 2024년 8월 23일부터 2026년 8월 22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안군 인권위원회는 '신안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근거하여, 인권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위촉식에서 “군민의 일상속에서 인권이 더욱 존중받고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교육 활동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침해 사례나 문제에 대한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제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