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후원하는 ‘제20회 선인장페스티벌’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선인장페스티벌은 문화존, 산업존, 힐링존으로 구성되며 ‘내 곁의 친구 반려식물,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농기원은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과 다양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을 문화존에 전시하고 선인장 다육식물을 활용해 야외정원과 쉼터를 꾸몄다. 산업존에는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개발 기술과 벽면녹화 패널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판매 부스를 통해 다양한 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힐링존에서는 농가 및 일반 참가자의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경진대회 작품전과 함께 선인장 다육식물을 주제로 한 AI작품전, 그림 및 일러스트 등 흥미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농업인을 위한 행사로는 ▲농약 안전 사용 및 바른 이해 ▲선인장 다육식물 병해충 방제 ▲유통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내용의 세미나가 준비돼 있으며 참관객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4일 저녁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야외에서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은 지난 7월 23일 전당대회 이후 새롭게 구성이 완료된 당 지도부를 처음으로 초청해 상견례와 함께 당 지도부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만찬이다. 오늘 만찬은 전당대회 바로 다음 날인 7월 24일 만찬 후 두 달 만이다. 대통령은 분수정원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던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만찬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도착하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대통령은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어요?”라고 안부를 묻고 신임 최고위원들에게는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여기 처음이시죠? 저도 여기서 만찬을 해야지 생각만 했는데, 2022년 분수정원이 만들어진 후, 처음으로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먹게 됐네요”라고 말했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오미자차로 다 같이 건배하며 만찬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술을 마시지 않는 한동훈 대표를 고려해 만찬주 대신 오미자차를 준비했다. 대통령은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원주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포럼’이 9월 24일 오후 4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 1층 루비홀에서 개최됐다. 원주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포럼은 원주시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산업·경제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시점에 발맞춰 국가 공항 개발 정책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원주공항의 미래 전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횡성군의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원주공항 활성화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교통전문가인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기조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관련 학계 교수와 학회 전문가, 원주시 담당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해 국가 공항 개발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원주공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송기한 교수의 ‘국가 공항개발정책 동향 및 전망’ ▲장진영 연구위원의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과제’ 등이다. 원강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축제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에서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 3회째인 웰컴투신관동은 청년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인 공주시 신관동을 중심으로 오직 청년과 젊은 가족을 위주로 이뤄지는 공주 최대 규모의 거리 퍼포먼스 축제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과 공주시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거리퍼포먼스 공연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마켓꼼이라는 신관동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특히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야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맥주페스타까지 결합하여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는 스위스 지역도시의 문화재단의 공연팀이 자비로 방한하여 전통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의 방향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한 “국가는 늘 필요한 개혁 등 중장기 계획을 세워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장관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소통을 해야 한다”며 “국감장에서 질문을 하는 의원뿐 아니라 장관도 스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성과에 대해서는 “원전 건설은 단순히 다리나 도로를 만드는 것과 달리 장기간 협력이 필요한 것”이라며 “원전을 하나 짓는 것은 단순한 원전 협력이 아닌 지정학적, 정치적 요인도 작용하는 ‘전략 협력’에 해당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체코는 원전뿐 아니라 AI, 디지털 등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으로 경제, 과학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전현무 씨가 선정됐다. 오는 11월 26일 개막하는 제4제주비엔날레는《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홍보대사 선정 배경으로 전현무 씨가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위치에서도 끊임없이 자아 탐색을 이어가는 행보가 진취적 예술 담론 및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비엔날레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선보인 그림 실력이 마치 바스키아를 연상케 해 ‘무스키아’라는 별명을 얻는 등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인정받았다. 전 씨가 다양한 방송 출연과 사회관계망(SNS)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구축한 것도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전현무 씨는 앞으로 제4회 제주비엔날레 전시를 널리 알리고, 폭넓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비엔날레 이종후 총감독은 “예술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때 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노웍스는 화물운송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이다. ERP뿐 아니라 화물운송정보망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2024년 7월 3일, KTA의 화물운송플랫폼 구축사업 용역 입찰평가에서도 기술력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업체이다. 2024년 8월 21일, 서울–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 이하 KTA)는 (주)이노웍스(대표 신문석)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혁신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A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국내 화물운송산업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KTA는 화물운송업계의 디지털화, 지능화, 서비스 자동화, 그리고 업무 생산성 극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의 화물운송사업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이 협력은 지속 가능한 녹색물류 실현과 화물차주의 복지 향상에도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노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3일 노동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해남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해남군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14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32만8,26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을 받게 된다. 2025년도 해남군 생활임금은 올해 1만930원보다 2%(210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0원보다 1,110원 많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군, 군의회 및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60여 명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하면서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으로, 해남군은 지난 2021년 도내 군단위 최초로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의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홍성역 일대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읍 고암리 일원 154,483㎡에 총 491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환지방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미래 지향적 도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있다. 홍성역 앞 6,165㎡ 광장 지하에는 162면 규모의 첨단 스마트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복합안내센터 등 대중교통 플랫폼이 구축되면 주변 상권과 홍성역 이용객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하주차장 상부에는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며, 향후 조성이 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진 교통문화정착과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공무원 교통안전교육’을 2024년 5월~9월까지(5개월간) 총 5회, 14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공무원 교통안전교육은 2012년부터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 위탁해 작년까지 총 74회 2,898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 그룹과 대학교수 등으로 강사를 구성해 2일간, 14시간 이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안전운행 등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 △교통법규, 보험적용 및 교통사고 유형별 대처 방안 △안전운전 현장 체험교육(상주체험교육센터)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했다. 교육생 설문을 통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적인 교육만족도·교육과정 및 편성·교통 분야에 관한 관심과 의식향상 정도 등에서 97%의 매우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307명에서 2023년 266명으로 41명↓·14%↓,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4명에서 2023년 0명, 10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