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10월 월간 공연으로 '부산시민의 날 특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지난해(2023년) 별관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별관에서 월간 공연을 개최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부산이 좋아'라는 주제로 개최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연팀(자)으로 모든 무대를 구성해 시민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항전으로 조국을 지키고 예술로 이 땅의 문화를 풍요롭게 만든 부산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부산시민의 날(10.5.)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시는 내 고장을 스스로 지키고 가꾸고자 한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고자 10월 5일을 '부산시민의 날'로 제정(1980년 9월)했다. 10월 5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부산포 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날(음력 9월 1일)이다. 부산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선열의 넋이 깃든 곳이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병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5일 국립청도숲체원(경북 청도군)에서 2024년 계약심사 업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울산시를 비롯해 5개 구군, 9개 공공기관의 발주부서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가분석 전문가를 초빙해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작성요령에 대한 특강, 계약심사팀의 분야별 실무사례 발표, 숲체원 산림프로그램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실무사례를 살펴보면, 덕하 일원 도로개설공사에 사용하는 도로공사용 보조기층재를 시 순환골재장에서 생산되는 순환골재로 사용했으며, 중구지역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중복 계상된 물량을 조정하고 사급자재는 관급자재로 변경해 예산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17개 사업에 대해 현장의 안전을 보장하고 공사품질 확보와 관련한 원가계산항목 누락분 2억 8,000만 원을 증액했으며, 적절한 감리 배치기간을 조정해 사업장 안전 확보와 함께 시공품질을 향상시켰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연찬회는 계약심사 시 현장 여건에 맞는 경제적 공법·재료의 사용을 위해 관련기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앙골라에서 시범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9월 24일(현지 시간) 주앙골라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최광진)이 ‘국경일 및 한국 문화주간’ 행사를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Luanda)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범단은 약 25분간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역동성과 화려함을,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천여 명의 관중에게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지구촌이 태권도로 하나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시범단은 앙골라 시범공연을 끝으로 아프리카 3개국(짐바브웨, 가봉, 앙골라) 파견을 마무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9월 25일 오전 10시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최제우 유허지에서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 화재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대원 현장 적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차량 5대가 투입돼 ▲소방차량 진입 및 부서위치 선정 ▲문화재 구조·특성에 따른 화재진압 ▲문화재 보호·반출 등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이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중구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 동구(가양지역), 7월 유성구(노은․신성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는 중구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 지역인 은행선화동·목동·중촌동·용두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명회에서 문화예술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대전선 중촌건널목 입체화 추진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개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천 좌안 현암교~대전선(철도) 도로 확장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 등 10개의 은행선화·목·중촌·용두동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28년 만에 공사 발주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비롯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대전천 등 유지용수 확보 사업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정림중~사정교간 도로 개설 등 10개의 중구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는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28일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대전시민이 함께 하는 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 ‘다(多)이음’을 개최한다. 다문화 화합한마당은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축제이다. 대전 내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TJB 대전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문화공연과 세계타투체험, 세계전통놀이,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참고(상단 포스터QR)하여 ‘2024 다문화화합한마당 다(多)이음’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꿀팁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다섯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우표수집’을 9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우편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9년 10월 9일 제정된‘세계 우편의 날’을 기념하여 ▲대전엑스포 93 우표책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와 안내카드 ▲개인수집 우표첩과 안내카드 ▲독립운동가 기념우표와 안내카드 ▲나만의 우표 등‘우표’와 관련된 전시품을 새롭게 소개한다. 1993년 발행된 대전엑스포 93 우표책은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엑스포 랜드마크 ‘한빛탑’등 엑스포 곳곳의 모습이 담긴 우표 책자로, 1993년 당시의 대전을 추억할 수 있다. 특히, 2010년‘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는 삼각형 모양에 ‘태극문양’이 태양빛에 노출되면 색이 변화하는 특수 잉크를 사용한 감광(感光)우표이며, 우정사업본부는 우표수집을 장려하고 우정문화를 즐기는 수집 애호가들을 위해 1973년부터 ‘우표취미주간’을 선정해 기념하고 있다. 또한 개인 수집가가 시대, 인물, 스포츠 등 자신만의 주제를 선정해 모은 우표첩과 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춘해보건대학교와 함께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인도네시아 결핵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소속 호흡기 및 전염병 관련 전문 공무원들로,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주군 보건소, 울산대학교 등에서 우리나라의 결핵관리 체계, 최신 결핵진단 방법 및 치료법을 배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1년부터 결핵퇴치 계획(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결핵발병률은 2015년 대비 18% 증가한 인구 10만 명당 385명으로 아시아 지역 평균인 인구 10만 명당 158.5명, 대한민국 36명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이다. 이에 결핵관리 사업 추진과 결핵치료, 진단 등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연수를 실시해 인도네시아의 결핵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열심히 일한 시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고자 보건체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들이 울산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콘(POP-CO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야경이 아름다운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행사는 부산 야경의 다채로운 색상을 담아내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 '컬러드(Colored) 콘서트'를 주요(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기 아티스트 ▲윤딴딴 ▲김필 ▲김용준을 중심으로 ▲찬란 ▲밴드 분리수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뮤지션)들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용두산공원 일대는 ▲음악감상존 ▲체험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돼 감성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사일런스(silence) 장비를 활용해 케이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음악감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25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5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조정회의는 지난 6월 제4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하반기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부·울·경 국비대응단 운영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2월, 6월 제3~4차 조정회의에 이은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실무협의회 추진상황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이행점검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 협의 ▲부·울·경 국비대응단 국비 확보 추진계획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과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