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춘해보건대학교와 함께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인도네시아 결핵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소속 호흡기 및 전염병 관련 전문 공무원들로,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주군 보건소, 울산대학교 등에서 우리나라의 결핵관리 체계, 최신 결핵진단 방법 및 치료법을 배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1년부터 결핵퇴치 계획(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결핵발병률은 2015년 대비 18% 증가한 인구 10만 명당 385명으로 아시아 지역 평균인 인구 10만 명당 158.5명, 대한민국 36명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이다. 이에 결핵관리 사업 추진과 결핵치료, 진단 등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연수를 실시해 인도네시아의 결핵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열심히 일한 시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고자 보건체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들이 울산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콘(POP-CO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야경이 아름다운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행사는 부산 야경의 다채로운 색상을 담아내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 '컬러드(Colored) 콘서트'를 주요(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기 아티스트 ▲윤딴딴 ▲김필 ▲김용준을 중심으로 ▲찬란 ▲밴드 분리수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뮤지션)들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용두산공원 일대는 ▲음악감상존 ▲체험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돼 감성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사일런스(silence) 장비를 활용해 케이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음악감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25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5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조정회의는 지난 6월 제4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하반기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부·울·경 국비대응단 운영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2월, 6월 제3~4차 조정회의에 이은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실무협의회 추진상황 ▲2024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이행점검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 협의 ▲부·울·경 국비대응단 국비 확보 추진계획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과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9월 25일 오후 2시 문수체육관에서 ‘2024 울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울산사회복지사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체육대회도 개최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9명에게 대통령(1명), 보건복지부장관(7명), 울산시장(10명), 울산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3명),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6명)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27일까지 4일간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전남도-아시아 우호지역 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 우호지역 지방정부와의 상호 이해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주요 우호지역에서 40여 명의 국제교류 담당자가 참석해 전남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남도는 역점 시책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전남도, 일본 사가현, 중국 쓰촨성의 지방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발표해 아시아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참석자들에게 문화 및 산업 체험을 통해 전남의 발전된 모습과 매력도 소개한다. 남도음식문화체험,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산업시찰 등을 통해 전남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직접 체험토록 준비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류회의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아시아 우호지역과의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자 발굴 및 운영관리,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 식품공급 및 관리, 지역자원 활용 및 연계 등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수행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를 평가해 12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옥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공급 및 관리와 로컬푸드 등 지역생산 가공식품 및 친환경 농산물을 연계해 지역자원을 활용했다는 점과 네이버 카페 ‘옥천군 영양플러스’ 운영 등을 통해 대상자와의 양방향 소통으로 공급 보충 식품 관련 만족도 확인 및 투명성·신뢰성을 향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11월 1일 대전 ICC 컨벤션에서 열리는 ‘2024년 영양관리사업 및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사업 설명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옥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한 품질의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수혜자와의 소통을 강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비자가 만족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사례는 대구광역시 민선8기 민생혁신 핵심 과제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 전국 최초 8개 구·군이 동시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일요일→월요일)로 전환했고, 정책 변화 이후 6개월간의 효과 분석 결과, 전통시장과 주요 소매업의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쇼핑 편익성과 만족도도 상승했다. 이에 충북 청주(’23년 5월), 서울 서초구(’24년 1월), 서울 동대문구(’24년 2월), 부산광역시(’24년 5월)에서도 대형마트 휴일을 평일로 전환해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적극 호응해 올해 1월 22일에 개최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의 편리한 휴일 쇼핑과 대·중소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26일 국립익산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 전시회의 막을 올린다.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는 예부터 '바다 위의 성'으로 여겨진 고군산군도의 역사, 문화를 다양한 방면에서 새롭게 살펴보는 전시회로 2023년 12월 12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후 바톤을 이어받은 군산시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가오픈 기간을 거쳤으며, 3부로 구성되었던 기존 전시에 1부를 더해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1부 '바다 위의 산'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섬에 살았던 사람들의 문화가 바다와 산을 넘어 나가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살펴본다. ▲2부 '바다 위의 쉼터'에서는 고려시대 외교무대이자, 계절풍을 기다리던 쉼터였던 섬을 살펴보고, 섬의 바닷길을 항해했던 배의 이야기를 담은 수중발굴 청자들을 소개한다. ▲3부 '바다 위의 울타리'에서는 바다의 적에 맞서 섬사람들을 보호하는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했던 섬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4부 '바다 위의 사람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한 사업이다.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은 고창군 관내에 2025년부터 219㏊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년간 34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9년까지 5년간 31억6800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비 시비 등이 진행된다.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기상이변과 환율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곡물 가격 인상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예산 문화유산 야행(부제=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이 오는 27일부터 28일 2일간 18시부터 22시까지 예산읍 예산리 일원(예산성당, 호서은행, 추사의 거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예산 원도심(예산성당, 호서은행, 추사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야간 문화 행사다. 행사는 근대문화유산(예산성당, 호서은행)을 거점으로 윤봉길 의사, 추사 김정희 선생, 이성만 형제, 예산 보부상, 대목장·소목장·각자장 등 다양한 예산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야경(夜景)-빛으로 밤을 수놓다 △야로(夜路)-의좋은형제를 주제로 한 공연 외 1건 △야설(夜說)-근대한 콘서트(예산성당 클래식 공연) 외 3건 △야사(夜史)-국가유산 해설 답사 외 6건 △야화(夜畵)-근대 복식체험 외 1건 △야시(夜市)-지역 상인 협력 플리마켓 △야식(夜食)-지역 상인 협력 먹거리 부스 등 7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