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귀뚜라미그룹은 27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약 130여 명의 장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귀뚜라미그룹의 ‘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대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총 7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지금까지 약 5만 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왔다. 또한, 문화재단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달청은 27일 양재 aT센터에서 ‘24년도 3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신규 지정 기업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해외진출 성공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은 총 41개사로, G-PASS 제도 이래 최초로 지정된 농·식품 기업 7개사, 희귀질환 진단 시스템을 만드는 기업 등 혁신기업 6개사, 여성기업 7개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 기업의 최초 지정은 농·식료품 등 5대 유망분야를 선정한'2024년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계획(조달청, ‘24.4월)'에 따른 것으로, 녹차·홍삼젤리·김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과 함께 식품 수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도 포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산일전기가 참여하여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7월 코스피(KOSPI)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산일전기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2023년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생을 다수 채용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임기근 청장은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된 G-PASS기업에 최초로 K-푸드 기업이 진입하여 품목군이 다양화된 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는 27일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경제사절단과 기업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기간 천안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수출과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경제사절단과 중소기업 13개 사가 참여해 기업별 회사 홍보, 해외진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경제사절단은 ▲글로벌 조직 컨설팅 기업인 라이즈 어보브 코칭 그룹(Rise Above Coaching, LLC),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 그룹인 제이씨디오슨 글로벌 솔루션 그룹(JCDawson Global Solutions, LLC), ▲미정부·공공부문 계약 관련 컨설팅 그룹인 노스스타 컨설팅 그룹(NorthStar Consulting Grouo, LLC)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7개 사가 해외 지사 설립 및 진출에 대한 현지인 컨설팅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미국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현지인을 통한 컨설팅을 받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2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외치유프로그램과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및 쉼터로 구성되며, 치매고위험군, 경증치매환자, 정상군 각 대상자마다 맞춤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너나들이 어울림 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생태탐방활동 및 해양쓰레기 리사이클링 키링만들기, RCE세자트라숲 해설프로그램 및 걷기의 중요성을 활용한 산림치유활동, 치매안심센터 텃밭 자원을 활용한 농업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야외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교류와 색다른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 김영재은“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프로그램 관련, 대상자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27일 오후 4시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제2회 기억송송(song song)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기억송송 작은 음악회’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장구, 판소리, 피아노 합주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렵지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치매환자 가족의 시 낭송으로 뜨거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환자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줘 세상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사천시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사 및 관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기억송송 작은 음악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6일, 티피(TP)타워(여의도)에서 ‘학생들의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예방 및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주제로 제46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제작·유포·소지 등의 예방 및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위해 교원·학생·학부모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학생들의 스마트폰·디지털 매체 과몰입·중독 현상을 짚어보고, 해소 방안과 디지털 기술 오용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디지털 윤리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피해현황 조사, 학생‧교원 심리지원, 피해 영상물 삭제지원, 예방교육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학생들의 디지털 기기·매체에 대한 과몰입 및 오용을 막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및 시민교육 등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의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레이스가 뜨거워지고 있다. 27일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5,378.64포인트를 쌓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장유빈은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부터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5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으나 4,968.79포인트로 현재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민규(23.CJ)의 추격이 거세다. 장유빈은 준우승을 거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바로 다음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당시 2위 김민규와 격차를 917.57포인트까지 벌렸다. 하지만 이후 장유빈이 ‘렉서스 마스터즈’, ‘제40회 신한동해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3개 대회서 200.78포인트를 획득한 사이 김민규는 3개 대회서 708.5포인트를 얻어 장유빈을 409.85포인트 차로 바싹 쫓고 있다. 3위인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도 ‘제40회 신한동해오픈’ 8위, ‘골프존-도레이 오픈’ 공동 7위 등 2개 대회 연속 TOP10에 진입하면서 1위 추격에 동참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26일(목) 2024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 편성 원칙 등에 대해 확정했다. 시범경기는 3월 8일(토)부터 18일(화)까지 팀당 10경기를 편성해 정규시즌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한다. 정규시즌은 3월 22일(토)에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6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또한 격년제 홈 경기 수 편성 원칙에 따라 2025 시즌은 KT, SSG, 두산, 롯데, 한화가 홈 73경기, LG, NC, KIA, 삼성, 키움이 홈 71경기가 편성된다. 올스타전은 7월 12일(토)에 개최한다. 현재 공모 중인 개최 장소는 추후 확정하여 발표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은 기존 4일에서 6일로 이틀 늘린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의 확대이다. 기존 4일 휴식은 올스타전 참가 선수의 경우, 온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해 이틀을 늘려 6일로 확대했다. 이로써 선수들이 보다 올스타전 경기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후반기를 대비한 휴식을 보장해 부상 예방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후반기는 7월 17일(목)부터 20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10개 구단과 함께 28일(토) 충청북도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2024 키즈클럽 구단 대항 티볼 대회’를 개최한다. KBO와 10개 구단은 한 시즌 동안 어린이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 확대를 위해 티볼 교실과 티볼 대회로 구성된 ‘2024 KBO 키즈클럽 티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단 별로 1회씩 진행한 티볼 교실에서 레전드 은퇴선수들이 일일 코치가 되어 어린이회원들에게 공격 및 수비의 기본기를 지도했으며, 연습 경기를 통해 티볼 대회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페스티벌에 참석할 은퇴 선수들로는 ▲LG-김용달 ▲KT-정명원 ▲SSG-채병용 ▲NC-최금강 ▲두산-이현승 ▲KIA-김종모 ▲롯데-김대륙 ▲삼성-정인욱 ▲한화-장종훈 ▲키움-오주원 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의 일일 감독이 된다. 대회는 10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티볼 교실에서 선발된 각 구단의 대표선수가 홈런왕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BO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팬들에게 KBO 굿즈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광명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년간 불범행위로 인한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누수가 1조 4,403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한 금액은 모두 1,089억으로 환수율은 7.56%에 불과했다. 90%가 넘는 1조 3,314억은 환수되지 않았다. ◆ 사무장 병원과 면대 약국이 1조 3,177억 가장 많은 불범행위 누수는‘불법 개설 의료기관(사무장 병원)’에서 발생했다. 2019년부터 올 7월까지 237개 불법 개설 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8,637억의 부당이익을 획득했다. 불법 개설 의료기관의 부당이익은 지난 10년간 2조 1,579억(1,019개 의료기관)에 달하지만, 환수율은 7.4%에 불과한 수준이다. 다음으로 많은 불법행위로 인한 지출은‘불법 개설 약국(면대 약국)’에서 발생했다. 2019년 이후 94개 면대약국이 가져간 부당이득금은 4,593억이었고, 이 중 7.26%인 329억만 환수하는 데 그쳤다. ◆ 의료기관의 부당청구도 1,183억 불법개설이 아닌 의료기관의 부당 청구 금액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