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9개, 은 7개, 동 10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한 메달 30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장애인 체전 역대 최다메달 획득 기록뿐만 아니라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에서 메달 획득 등 진기록을 세우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9,80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시는 전국에서 제일 적은 총 17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지로 우뚝섰다. 이번 대회는 기존 효자종목이었던 사격, 펜싱, 유도뿐만 아니라 사이클, 승마, 게이트볼, 배드민턴, 육상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더욱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먼저 세종시의 주력 종목에서는 ▲사격 금4·은4·동4개 ▲유도 금6·은1·동1개 ▲펜싱 금5·은1·동1개 ▲사이클 금2개를 각각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산림조합이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내 부산물 제거를 통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와 산림조합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부산물 약 50톤을 확보했다. 시는 독거노인과 생계지원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땔깜을 우선 지원하고 남는 물량은 일반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오는 11월 27일에는 장군면 금암리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고 사전 신청자들에게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성현 산림공원과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며 “땔감이 필요한 분들은 사전 신청 기간을 확인해 꼭 땔감을 가져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인 태안군이 참여 농가의 역량 강화와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8개 읍·면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 관계자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로컬푸드 참여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에 대한 참여 농가의 이해와 역할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에는 태안읍·소원면·원북면·이원면 출하 농가가, 오후에는 안면읍·고남면·남면·근흥면 출하 농가가 교육에 참여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로컬푸드의 개념 정립과 직매장 사업 이해확산 도모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로컬푸드 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농산물 품질향상 방안 △적정 가격결정 △원산지 안내 △소비 트렌드 이해 및 활성화 방안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달 중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신규 참여농가 발굴을 통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로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난 30일 연동면작은도서관에 300만 원 상당의 소설·그림책 등 도서 250권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증에 참여하면서 마련됐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장은 “임직원이 한 뜻을 모아 마련한 기증도서가 독서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기증과 기부를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과 자료 확충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의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행정, 교육계가 뜻을 모았다. 홍성군은 30일 청운대학교 방송미디어교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갑질근절 다짐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홍성,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의 반부패·청렴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주민들과 지역 대학생들이 ‘청렴 서약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청렴의 가치와 책임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사회와 행정, 교육계가 함께 청렴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이 모여 청렴 홍성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도내 전 시군 대상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참여형 의사결정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과 전의면향토선양위원회가 11월 1 부터 2일 전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왕의물 축제’를 개최한다. 왕의물 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전의면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종시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세종대왕의 안질치료를 위해 1년 여 간 천연 약수를 뜻하는 ‘초수’를 당시 한양으로 보냈던 전의면민의 충심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 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규모를 확장해 11월 1 부터 2일 이틀간 열린다. 첫날에는 관정리 전의초수에서 전야제가, 둘째 날에는 전의생활체육공원에서 본행사가 개최된다. 전야제에서는 전의초수 약수터에서 수신제와 상송사목 재현의식 등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밖에 ▲초수솟음 기원놀이 ▲방문객과 함께하는 전의초수 연회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 본 행사 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주민 체육대회를 비롯해 ▲왕의물 주제관 전시 ▲안질치료 퍼포먼스 ▲평택농악 무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을의 정취가 물드는 홍주성 천년여행길이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홍성군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홍주성 천년여행길 걷기대회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전통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쌀쌀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숨은 관광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홍성군은 천년여행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잎차 등 전통차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고즈넉한 옛길을 거닐다 만나는 따뜻한 차 한 모금은 싸늘해진 몸과 마음을 녹이며 특별한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걷기대회 이후 홍주성 천년여행길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중랑망우공간 교육전시실에서 2024년 하반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와 동요의 발전에 기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영면 인물들을 조명하고, 공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실에서는 노래가 불렸던 시대를 생동감 있게 재현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은 ‘망우 음악다방’과 ‘어린이 동산’으로 나뉘어 있다. ‘망우 음악다방’에서는 1950년대의 박인환 시인의 작품과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차중락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 동산’에서는 우리나라 동요의 시작을 알린 아동문학가 방정환과 대표 동요 작가 강소천 등 근현대 음악의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3일과 10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중랑망우공간의 1층 미디어홀에서 공연이 기획되어 있어, 구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시는 10월 31일에 시작되어 오는 2025년 2월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에는 오전 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들의 결과보고전 'Wherever : 순간이 새겨진 곳'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 기념관 2, 3, 4 전시실 및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고암 탄생 120주년을 맞아 국제 레지던시로 확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7: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국내 작가 김영진, 김진, 박춘화와 오스트리아 작가 주카야(Kaja Clara Joo)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3월과 7월부터 11월까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여 회화, 조각, 도자,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전시는 각 전시실별로 작가 한 명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2전시실에서는 박춘화 작가의 '모양과 상태'展이 펼쳐진다. 작가는 이응노의 집 연밭 풍경을 해체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관람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한다. 3전시실에서는 김영진 작가의 '배치를 위한 아카이브'展이 마련된다. 종교적 의식이 행해지는 제단 위 제의용품의 형태를 단순화한 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과 함께 내달 6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은평1동-1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주민센터(주민자치)와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동별 특색과 현안을 반영한 1동-1대학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은평1동-1대학 성과공유회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상명대학교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은평구청장의 1동-1대학에 대한 기조연설(keynote speech), 1동-1대학 성과자료집 저자사인회, 16개 동의 운영성과 보고, 전문가 성과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백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1동-1대학 학습자, 대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은평1동-1대학 성과공유회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해당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당일에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1동-1대학 사업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대학의 교육적 가치 증진을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