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성군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기 견학과 수시 견학을 포함해 총 19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476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의미 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 등 자원순환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순환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성군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하여 전문강사진을 섭외하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강의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이 한층 높아졌다”라며“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29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참여예산 동지역사업 ‘정과 나눔이 있는 장독대’ 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과 나눔이 있는 장독대’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불광1동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이다. 소외계층에 직접 담근 전통 장을 나누며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함께 만들어 보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불광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2월에 담가 숙성된 된장, 간장, 고추장을 포장하고 동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창헌 불광1동 주민자치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 준 위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머물고 싶은 불광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북읍은 30일 내포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대규모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센터 직원과 소방관 등 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종합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급증과 안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청사 내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기 대응 능력 강화에 주력했다. 훈련은 ▲화재 상황 전파 및 대피 훈련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민원인과 방문객의 안전한 대피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상황별 맞춤형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됐다”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6일 인조유기비 어린이공원에서 ‘제1회 인조별서유기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인조별서유기비 어린이 사생대회’는 참여예산 동 특화사업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행복공간 조성의 일환이다. 대한민국 보물 제1462호 인조별서유기비를 홍보하고 누리공간과 누리작은도서관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생대회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역사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사생대회는 유아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각 15명씩 사전접수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인조별서유기비 및 주변 풍경’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 도구를 활용해 독창적인 작품을 그렸다. 작품 제출을 완료한 아이들은 핀버튼 만들기, 텀블러 꾸미기, 천연염색 파우치 만들기 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에 참여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떡볶이, 어묵, 수제 쿠키를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 신고제를 지난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제는 18일 보건복지부가 공포한 약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운영되며, 해당 시행규칙은 의약품 판촉영업자 등에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의 제공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기 위해 공포됐다. 서산시에서 의약품 판촉영업자로 신고하기 위해서는 영업소의 소재지가 관내여야 하며, 시는 사업자등록증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있다. 신고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의약품 판촉영업자 관련 안내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고 희망자는 신고서, 신고 기준 충족 증명 서류, 신고 요건 점검표, 정신질환자, 마약·대마·항정신성 약품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의사의 진단서는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하며, 관련 서류는 서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금천혁신어워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혁신어워드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실현을 위해, 혁신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조직 내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도 온라인 투표에서는 ▲ 폐목재 처리방식 개선 ▲ 시(市) 자치구 최초 지역사랑상품권 월 정기발행 및 보상환급(페이백) 이벤트 진행 ▲ 취약계층 일자리 지속 확충 ▲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복합개발 본격 추진 ▲ 약자와의 동행, 문턱 없는 도시 ▲ 종합청사 로비,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새 단장 등 총 10건의 혁신행정 사례가 경합을 벌인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혁신행정 우수사례는 총 26건의 혁신사례 중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이 선정됐다. 투표는 금천구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참여 소통 누리집인 ‘서울시엠보팅’에서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의 직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의 눈높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10월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강을 마련해 성료됐다고 31일 밝혔다.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시는 10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저서 북 큐레이션을 시작으로 여성, 과학, 부모 교육 등 분야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여성 분야로 시는 이화형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를 초청해 ‘자유와 개성을 발현 조선시대의 여성들’을 주제로 10일과 15일에 시립도서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유진월 한서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가 ‘근대를 열어간 첨단의 신여성들’을 주제로 22일과 29일 시립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모 교육 특강으로는 박미숙 작가의 ‘북스타트의 이해와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른 책 읽기’가 26일 시립도서관에서 열려 부모들의 호응을 받았다. 대산도서관에서는 의대생 출신인 임민찬 작가가 ‘초중등 과목별 현실적인 공부법’을 주제로 19일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10월의 하늘’에 선정돼 시립도서관과 대산도서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8일 오후 1시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수유동 솟아나는샘물교회(기독교) 및 화계사(불교)와 함께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천주교)가 참여했다. 앞서 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8월에는 세 차례, 9월에는 한 차례 각 종교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주민과 종교인 대상 자살예방사업의 세부적인 방법 등을 논의했다. 캠페인 당일 솟아나는샘물교회에서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및 개별상담을,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에서는 ‘나를 소중하게’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과 액자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화계사에서는 마음건강 명상법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강북구 생명존중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참여해 우울증 건강 설문(PHQ-9)과 자살행동 척도 질문(SBQ-R) 등 마음 건강검진과 자살 유족 지원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자살 위험군에 대해 위험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오스트리아 빈에서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29∼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도내 33개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유럽한인경제인 총연합회,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국내 기업인, 관계기관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행사로, 국내 기업에 관계망(네트워크)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출상담회 및 홍보관 운영, 세미나·콘퍼런스, 소통 행사, 문화 행사 등이다. 도내에서는 이번 행사에 △자동차 부품 △화장품 △조미김·스틱김 △인삼 제품 등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금산·서천·홍성 8개 지역 33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별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렸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 방문단은 대회 기간 행사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지역 곳곳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한데 잇는 순환형 둘레길 '종로둘레길'을 개통한다. 기존 테마길 가운데 주변과의 연계성, 특화 자원 등을 고려해 인왕산, 북악산, 낙산, 청계천, 광화문 총 5개 코스로 구성했다. 전 구간 길이는 15.8km, 예상 소요 시간은 7시간이다. 본 사업은 종로둘레길의 특색과 상징성을 담아낸 디자인을 개발, 이를 안내 체계에 적용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유기적 특화 공간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민 이용 편의와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5개소는 순차적으로 특화 조성할 계획이다. 각 공간은 접근성, 시인성 강화뿐 아니라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숲속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우선 올해는 인왕산 코스 진입 공간인 인왕배드민턴장 인근에 운동, 휴게 공간을 구분하고 화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협소한 진입 동선 개선을 위해 계단은 확장하고 화단은 정비했다. 해맞이동산, 인왕건강마루(가제) 등도 정비 예정이다. 종로구는 11월 2일 개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