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30일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조성’에 대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조성사업’은 안목 죽도봉에 높이 30m, 길이 130m의 스카이 워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같은 해 11월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월 8일, 디자인 안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 4월 스카이워크 상부에 대한 특허공법을 선정하고 남항진 어촌계 선박안전 관련 협의를 완료하여 금일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하여 강릉 커피거리와 천혜 환경을 가진 안목 죽도봉을 연계・계발하여, 남항진 해변까지 관광객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남겨진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올해 12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은 장애인 16가정 55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증평군 일대에서 휴식지원사업 “별 볼 일 있는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휴식지원사업은 9월 29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증평군 일대에서 진행하여 최초의 보건복지타운 견학, 우리가족 가방 만들기, 구름다리 트래킹, 천문대관람, 사과따기체험등을 진행하면서 가족간의 화합과 장애인가정간의 교류등이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님이 직접 공예를 진행하고, 가족간의 다양한 물품지원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동이 어려운 가정은 타 가정에서 도움을 주는등 서로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유하는등 더불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이선주씨는 “아이가 돌발행동이 많고 특히 이번 캠프에서 프로그램시 소리를 지르는등 다른 가족분들게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하지만 모두 함께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날씨와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이루어져 멋진 프로그램이였다”며 인사를 남겼다. 휴식지원사업을 기획한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밀양시 종사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종사자의 의견을 듣는 중요한 절차로,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밀양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마다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3분기 밀양시 산업재해 현황과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보고 등 산업 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에 관한 보고와 검토가 이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심해 근로자 근무 여건을 향상하고, 중대재해 없는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30일 교동 춘복 경로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시니어 맞춤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5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상담소는 교육을 담당할 시민 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폭력 예방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해 지난 8월 말에 6회에 걸친 교육 및 심화 학습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양성된 시민 강사는 경로당을 돌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 상황 대처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허해선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이 노년층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며,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한국자유총연맹 분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지난 27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맡반찬 4종(총 7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45세대에게 전달하였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고, 전달된 반찬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 초량3동 한국자유총연맹 분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소방, 경찰, 청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힐링캠프는 9월 26일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취약계층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 및 두뇌건강검사 ▲한방족욕 및 아로마 두피케어 ▲편백숲 톱밥길 맨발걷기, 해먹쉼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마음건강교육으로 구성됐다. 힐링캠프 참여자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쉼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들과 정신건강에 취약한 청년층의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재충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신건강 사각지대의 군민들의 마음돌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정신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진영로컬리즘발전소에서 주최한 ‘시니어 웰니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8일 진영역사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300여명의 시니어들이 함께하는 김해랑 건강체조로 시작됐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시민 재능기부로 아리랑을 접목한 김해랑 건강체조를 개발했다. 이 체조는 ‘김해랑 같이, 김해를 사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아리랑에 맞춘 체조’라는 3가지 의미가 있다. 김해랑 체조는 다리운동부터 허리운동, 런지 동작까지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동작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기를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슐런 체험, 리본 돌리기 등 시니어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참여 시민들은 “시니어가 주인공인 행사를 지역에서 마주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평소에 건강 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9월 23일과 30일, 관내 유아돌봄시설(유치원, 어린이집) 교직원 91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신솔희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가을·겨울철에 유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교직원들이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가을·겨울철 감염병의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 예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유아 돌봄시설에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2023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도 유치원, 어린이집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봄·여름철 유아감염병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으며, 작년 교육 후 너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종합비지니스센터 대회의실 및 박정희대통령역사관 세미나실에서 25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복지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이·통장, 행복기동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 주민으로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가구 방문 및 복지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상옥 전(前) 광주 서구 상무1동장이 강사로 나서, ‘자생력 있는 복지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도화 이전 2014년 주민 주도로 마을 안전망을 구축한 광주 서구의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18개 읍면동의 특화사업, 자체 자원 발굴 사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위기 가구를 찾아내고 자생력 있는 복지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구미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30일 김해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대표자들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8월 기준 김해시 외국인 체납액은 지방세 4억5,000만 원, 세외수입 11억3,000만 원 등 총 15억8,000만 원으로 자동차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등 차량 관련 체납액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청 납세과, 체납 유관 부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주지 이전이 잦고 언어장벽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의 체납을 예방하고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동상동 종로길에서 참석자와 시청 납세과 직원이 참여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거주지 이전이 잦고 채권 확보가 어려운 외국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언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납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