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이 지난달 29일 충청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노인복지시설 어르신 음식 레시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CJ프레시웨이가 주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61개 기관이 참가해 7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특별식과 세계음식 부문에 본선 진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입소 어르신들의 씹고 삼키는 기능에 적합한 메뉴를 개발하고, 창의적이며 영양을 고려한 급식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숙 원장은 “행사 참여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새로운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웰빙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관내 장흥면 소재 (주)송산을 찾아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산은 국내 1위 장조림 제조업체로 각종 조림류와 반찬류, 밀키트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국열 대표는 “제조시설 증설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과 원활한 물류작업을 위한 진입도로 확장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제조시설 증설을 통한 지역 고용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용도지역 변경과 진입도로 확장 모두 해결이 쉬운 사항은 아니지만 관련부서와 검토를 거쳐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관내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동골 복합시설(체육·행정) 건립 사업이 선정돼 총 34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동골 복합시설(체육·행정) 건립 사업은 남구국민체육센터로의 접근성이 낮으며 생활체육 공공시설이 거의 없는 문현지역 주민을 위해 문현3 재개발 정비구역 내(문현동 506-49번지 일원) 면적 2,417㎡의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추진하고 있다. 연면적 5,475㎡(지하1층/지상5층)에 문현1동 행정복지센터,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작은도서관 등을 갖춰 누구나 가까이에서 쉽게 체육·문화 인프라를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구는 재정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공모 선정에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신 박수영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가남체육센터는 (사)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와 협업을 통해 수상안전요원 양성과정을 추진하여 총 34명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공사에서 교육생 모집과 장소제공을, 협회에서는 2일간 필기교육 및 실기 시험을 진행했고 총 36명의 지원자 중 34명이 자격 검정을 통과하여 교육생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사에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상안전요원 인력 수급 문제 해결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3년과 2024년 총 53명의 수상안전요원을 양성했으며 자격증 활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이용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번 수상안전요원 양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매년 주기적인 인재 양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8일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마포구와의 협업으로 청년 작가 활동 및 작품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전에는 2024년 청년창조발전소 ‘맛있는 미술관’전시 참여 작가팀인 ‘FREEKs’(노가영, 도혜지, 조수지, 한홍비)가 참가했다. 28일 원데이클래스로‘아이패드로 나만의 OOTD 캐릭터 그리기’,‘건물의 이야기를 담은 어반스케치’를 진행하고, 9월 9일부터 전시중인 24점의 작품에 대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 개최로 자매도시인 마포구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지역 청년 작가들이 주요 활동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남구와 서울 마포구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0일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한 ‘광주형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자형 의원은 광주시의 열악한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대상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광주시는 경기도 내에서 통학버스 유찰률이 높은 지역으로, 이 의원은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감수해야 했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한정면허 순환버스 제도 도입을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적극 추진했다. 이번에 도입된 광주형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는 중·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 노선이 운영되며, 장거리 통학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수단을 제공한다. 경안권, 양벌-태전, 목현-광남, 퇴촌-초월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운행되며,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돼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자형 의원은 "광주형 학생전용 순환버스 도입은 학생들의 통학시간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도입은 단순히 통학 수단
20240930160709-90112]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5급 상당 간부직원 등 총 60여명이 청주글로스터에서 2025. 충북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교육 리더로서의 역할 및 책임 확립과 2025년 충북교육 핵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시간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대한 공유와 발전적 토의를 통해, 보다 현장 체감도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교육부 교원 AI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단장인 임철일 서울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 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지원을 위한 현안 업무 토의 ▲2025년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의 달라지는 정책 협의 ▲도교육청 17개 부서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 주요사항과 특색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시대에는 누구보다 리더가 변화를 빨리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해 나가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며,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부서를 넘나들어 서로 지혜를 모으로 정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소방서가 지난 28~29일 양주시 나리농원 일대에서 열린 ‘2024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행사장 내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천일홍 축제가 개최되는 양주시 나리농원 내 119안전체험장 2곳을 설치해 지역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체험의 기회 제공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연기소화기 체험 ▲어린이 방화복 착용·포토존 ▲경기도민 응급처치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제공했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이번 천일홍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안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밀양시 제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하고, 건강생활실천 홍보를 위해 30일 내이동 이편한세상밀양나노밸리아파트에서 건강생활실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편한세상밀양나노밸리아파트는 지난 9월 2일 밀양시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돼 올해 12월 1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2일부터‘국민건강증진법’제9조 제5항 및 제34조 제3항 등에 따라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홍보관 운영은 법 시행 전 홍보 및 계도기간에 아파트 주민의 금연 아파트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파트 입구에서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 및 과태료부과에 대한 설명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올바른 걷기 시연 △건강한 식단에 대한 홍보 △금연 구역 지정 기념 인증샷 이벤트를 통한 SNS를 통한 홍보 등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가 이어졌다. 김효선 건강증진과장은“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을 점차 확대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이 30일 프랑스 쉬이프시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같이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사업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홍재하 지사가 1차대전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이다. 홍재하 지사의 본적이 경기도 양평군이었기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에 참여하면서 두 도시의 연을 맺었다. 군은 2023년 5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소 김형진 선임전문위원을 통해 쉬이프시와의 교류를 논의했으며 이에 맞춰 2024년 4월, 우호교류 제안서를 쉬이프시에 전달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성사될 수 있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파리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이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서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쉬이프시는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양평군도 군사적 요충지로, 현재도 1개의 군단과 2개의 사단이 주둔하고 있다. 군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