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30일 김해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대표자들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8월 기준 김해시 외국인 체납액은 지방세 4억5,000만 원, 세외수입 11억3,000만 원 등 총 15억8,000만 원으로 자동차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 등 차량 관련 체납액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청 납세과, 체납 유관 부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주지 이전이 잦고 언어장벽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의 체납을 예방하고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동상동 종로길에서 참석자와 시청 납세과 직원이 참여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거주지 이전이 잦고 채권 확보가 어려운 외국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언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납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2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엑스포는 ‘공룡과 나’를 주제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33일간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를 주최하는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2일 오전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하며 3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 경남본부에서는 공룡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제공할 1천만 원 상당의 고성쌀을 협찬하기도 했다. 개막식 이후 주요 내빈들은 행사장 투어를 진행하며 퍼레이드, 서커스 공연, 생성형 AI 공룡 체험 등을 관람했다. 이상근 군수는 개막식에서 “이번 공룡엑스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고성군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이며,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첫 엑스포라 더욱 의미가 크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33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7일 오전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9회 가야사학술회의에서 발표자로 참석한 후쿠오카대(인문학부)다케스에 준이치 명예교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다케스에 준이치 교수는 일본 규슈지역 선사문화에 정통한 고고학자로, 한국과일본의 문화교류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한일교섭 연구의 권위자이다. 김해시 명예시민인 부산대학교 신경철 명예교수의 추천으로 지난 2019년 대성동고분박물관에 한일교섭 및 가야 관련 단행본과 희귀본, 고서 등 도서류약 1만 권을 기증한 바 있고 2025년에는 2천 권을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다케스에 준이치 교수가 기증한 일본 고대사 자료는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의 학술적 근거 및 당위성 확보와 한일 고대사 연구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한편 학술회의에서 다케스에 준이치 교수는 금관가야의 특산품인 대형판상철부형철정(쇠도끼 모양 덩이쇠)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금관가야 연맹체와 왜 정권은각각 별개의 정치체를 형성해 대등하게 교역, 교류했으며, 임나일본부가 존재할 수 없었음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28일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고성오광대 공연을 했다.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고성오광대 공연을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오광대 공연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보존회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한판이 신명나게 벌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후 고성오광대 공연은 탈춤배우기로 시작해 적극적인 관객의 참여와 함께 고성오광대 2과장 오광대놀이- 1과장 문둥북춤 공연과 대동마당으로 마무리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들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는 9월 28일 고성송학동고분군을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당항포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이어지며 내 고장 고성에서만 배울 수 있는 고성오광대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 관계자는 “객석을 메워 주신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큰 박수와 성원을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26일, 9월 27일 양일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실내 체험활동으로 진행해오다 야외 체험활동에 대한 욕구와 노인일자리 참여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동료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영화를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노인들을 위해 매년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행기관인 복지관은 참여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활동하시길 당부드리며, 오늘 문화체험을 통하여 뜻깊은 시간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29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명소인 남산공원 일대에서 고성군에 거주 중인 30가족과 함께 ‘가을맞이 남산 스탬프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남산공원에 방문해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 강화와 구성원 간의 소통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몸풀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충혼탑에서 스탬프 투어 지도를 받아 △목련동산 △남산그네 △동백숲 등 6개의 스탬프존에서 △한마음 공 튀기기 △장애물 통과하기 △상자 쌓기 △ 신발 양궁 △림보 게임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가족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남산에 찾아온 가을을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됐다”라며 “좋은 날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황순옥 센터장은 “고성군의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향교는 지난 27일 제36대 송우진, 제37대 박기태 전교와 허갑문 성균관 유도회 지부회장 이·취임식을 김해향교 유림회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 송유인 시의원을 비롯해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 김남순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회장 집무대행과 100여명의 유림이 참석했다. 前 성균관 유도회 지부회장이었던 제37대 박기태 전교는 취임사에서 “인의예지신 공자의 가르침을 실천해 예의가 살아 있는 김해향교의 역사와 전통을 충실히 지켜나가겠다”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하 인사와 더불어 “김해향교의 정신과 가치는 미래 세대로 이어지는 주인정신의 산물이며, 우리시도 향교와 더불어 전통 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10월 3일 오후 6시에 고성 송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2024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우천 시에는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군민의 날은 매년 10월 1일로 고성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군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95년 4월 26일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하는 2024년 고성군민의 기념행사는 군민헌장 낭독, 명예군민증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축하공연인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가야의 문화를 음악으로 기념하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무대를 펼쳐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군민이 주인공인 만큼 많은 군민이 함께하여 즐기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 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인증 15개 기관과 재인증 32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김해시는 2018년 첫 인증을 받은 후 2021년에 이어 다시 인증을 받게 됐다. 연속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은 기관은 경남에서 김해시가 유일하다 또한 시는 2021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재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관 표창까지 수여 받아 다시 한 번 ‘민원행정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임을 입증했으며, 2027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유지한다. 시는 △통합순번대기시스템 도입 △사회적 약자 우선배려창구 운영 △스마트 건강쉼터 운영 △유니버셜디자인 도입 서식대 △바닥유도표시 설치 △수유실・인터넷카페・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예매권을 구입했다. 이번 예매권 구매는 부울경 지역의 산림조합들이 고성군 대표 축제인 고성엑스포를 지원하고 응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섰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200만 원, 창녕군산림조합이 100만 원, 김해시산림조합이 100만 원, 합천군산림조합이 100만 원으로, 부울경 산림조합들의 협력으로 총 500만 원 상당의 예매권이 구매됐다.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강주호 본부장은 “이번 예매권 구매는 고성군의 대표 축제인 공룡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며, “산림조합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각 지역 산림조합들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엑스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