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9월 30일'2024 인공지능서비스 이용자보호 콘퍼런스'개최하여,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통신 미디어 환경에서의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윤혜선 교수(한양대)가 본 콘퍼런스 전체 주제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시대의 이용자 보호 : 도전과 기회’라는 내용으로 기조 발제를 하고, 이어서 학계, 산업계 등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개별 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조성은 연구위원(KISDI)이 방통위와 KISDI가 개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의 개발 과정과 주요 내용 등에 대해 발표하고, 다음으로 이대호 교수(성균관대)가 이용자 경험 실증연구를 기반으로 이용자 보호 정책 개발을 위한 시사점 등을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하주영 변호사(스캐터랩)는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정책과 서비스 운영 경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이용자 보호 정책에 대한 관점을 더한다. 두 번째 세션은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국내 전문가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복청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탄자니아 도도마 신수도 개선 사업 관련 현지 공무원 연수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도시가 탄자니아 신수도 개발의 롤모델이 된다. 행복청은 10월 21일과 22일에 탄자니아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의 사례를 바탕으로 신수도 조성 노하우를 전수한다. 탄자니아 마잘리와 총리는 지난 2022년 행복도시에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특히 빠르게 증가하는 입주민의 안착을 돕는 안정된 기반시설, 도시의 상징성을 담은 독창적인 랜드마크에 깊은 인상을 받고 한국의 경험 전수를 요청한 바 있다. 탄자니아는 1973년 도도마 수도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19년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공식적인 수도 이전을 완료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도 기능과 인구가 여전히 최대 도시인 다레살람에 쏠려 있어, 탄자니아 정부는 도도마의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해 실질적인 신수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청은 24년 1월 탄자니아 총리실과 양해각서 체결, 5월 탄자니아 대통령 면담, 6월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참여, 9월 글로벌 인프라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공동으로 개최한 ‘글로벌 AI 위크(Global AI Week)’ 해커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해커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금융 △헬스케어 △법률 △여행·관광 △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활용한 서비스 구현을 과제로 제시했다. 8월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전 세계 43개국 600여 명이 참가했다. 상위 15팀(13개국 50명)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 진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Singularity University) 데이빗 오반 교수, AWS 최영준 AI/ML 전문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참여했다. 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들이 참가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프로젝트의 기술성, 사업성, 창의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우수 5팀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9월 30일 서울에서 한국APEC학회와 공동으로'APEC 2025 대한민국 글로벌 포럼: 주제 및 중점과제'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화상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을 비롯한 APEC 회원국 대표, APEC사무국 및 국제경제기구,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선 2차관은 축사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APEC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주요 부처 장관들이 위원을 맡는 격상된 조직으로 개편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정상회의 준비 실무를 총괄하는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으로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시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화상 축사를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자체 개발 특허 출원된(제10-2024-0101171호) 나주배 베이커리 상품 ‘배청과 배말랭이를 첨가한 배 만쥬, 배 양갱, 배 쿠키’ 등 제조 방법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이전 업체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디저트 카페 ㈜디디지/카페하이테리와 비스터(B.ster)가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나주 특산물인 배를 가공하여 배청과 배말랭이를 첨가한 배모양의 ’배 만쥬‘, 배꽃 모양의 ’배 양갱‘, 배잎 모양의 ’배 쿠키‘ 등 제조방법을 기술이전하고 베이커리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기반을 마련했다. 두 협약 업체는 동수동에 위치한 농식품종합 가공센터에서 기술을 이전 받고 빠르면 10월 초 판매에 돌입할 계획으로'2024 나주영산축제-나주농업페스타'에서 맛볼 수 있다. 농축산식품국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이 업체들의 소득 증대와 나주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배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과 흥덕농협이 30일 오후 흥덕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김성수 도의원, 농협관계자와 흥덕, 성내, 신림면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흥덕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은 농산물의 상품화와 규격화를 통한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선별장 828㎡(250평)과 선별기 시설을 갖춰 하루 1만2800덩이(시간당 1600덩이)의 수박과 멜론 등 농산물의 선별 작업이 가능하다. 향후 고창군 흥덕면·성내면·신림면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수박과 멜론, 단호박 등 고소득 작물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출하가 편리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동선별장 신축으로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멜론 등 작업물량이 늘어나고 선별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리적표시 등록된 고창수박과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멜론 등 고창농산물이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제역(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지역 모든 가축방역기관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다각도의 방역 활동을 펼친다. 공항만에서 반입금지 가축 또는 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과 타 시도 입도객·반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른 지역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감수성 동물과 그 동물의 생산물(고기 등)에 대한 반입금지 및 질병 종식 후 해제 등의 조치를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돼지·가금 등 축산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방역 3요소인 통제, 소독, 백신접종의 이행 여부 점검도 추진한다. 질병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전화를 통한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쳐 농가의 차단방역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가금농가의 경우 차단방역에 관한 집합 교육을 병행해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제6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현장 대응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7일 경주HICO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응급환자 전문처치능력과 구급활동 기록능력 등을 평가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16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4개 종목(▲소아 기본소생술 ▲영아 기본소생술 ▲다수사상자 분류 ▲구급단말기 작성)에서 개인별 역량을 겨루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구급대원들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정부관 소방사(종합1위, 행안부장관상), 박준석 소방사(종합2위, 행안부장관상), 김수영 소방사(종합4위, 행안부장관상), 김태현 소방사(종합5위, 소방청장상)는 정확한 응급상황 판단과 적절한 환자 처치로 최상의 구급역량을 발휘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정부관 소방사는 “이번 대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30일 문경휴게소 상행(양평방향) 『문경시 로컬푸터 행복장터』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에 위치한 농특산물 직판장은 하행선은 2006년, 상행선은 2009년 최초 개장을 시작으로 2016년도에 직판장을 증축하여 운영했으며, 올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판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새로 단장한 문경휴게소 상·하행 농특산물 직판장은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농가는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타지 방문객에게는 우리 지역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수확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 지역농민과 소비자가 서로 상생하는 문경휴게소 농특산물 직판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일구어 주신 지역 농민들과 농민들의 땀으로 수확한 문경 농산물을 애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 모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제2회 고향사랑의 날에 열린 경진대회에서 기금 운영과 기부자 예우시책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기부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를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등이 쏜다!’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기간 내 10만 원 이상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 제주점)를 통해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한다. 이후 기부 내역을 제주 대상 선정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의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기부제 운영 성과가 입증됐다”면서 “앞으로 기부자 예우시책 확대, 신규 기금사업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