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 세계적으로 FDI(외국인직접투자)가 하락하는 글로벌 투자 혹한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서울의 FDI는 30% 넘게 늘어난 가운데,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주요국 큰손 투자자 70여 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의 지난해 FDI 금액은 147억 달러로 2022년 107억 3천만 달러 대비 37%(39억 7천만 달러) 증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러한 성과의 비결이, 도시 인프라와 IT, 헬스케어, 창조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앞서 내다보는 중점적인 투자였음을 강조하며,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투자자와 서울의 혁신기업을 연계해 해외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2024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SIF)’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서울’은 지난 2022년부터 서울의 대표 글로벌 투자유치행사로 ‘서울투자자포럼’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28일 관내 거주하는 9가정 대상으로 건강가족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자녀 소통교육 ▲가족나들이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부모교육은 ‘공감소통과 감정소통’ 주제로 구성됐다. 아이의 감정, 기분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방법을 알 수 있어 부모자녀 관계향상 및 부모역할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9가정 대상으로 가족나들이 진행됐으며,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람했다. 관람하면서 가족들이 사진도 많이 찍고 초록한 자연과 함께 힐링되는 시간이 되었다. 정혜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 향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이 10월 특별공연과 도내 주요 축제 6곳에서 순회공연을 펼쳐, 축제를 찾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안무가 결합된 ‘쇼콰이어(Show Choir)’ 형식의 합창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3일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5일 합천 옥전고분군 세계유산등재 1주년 기념 음악회, 6일 산청 한방약초축제, 13일 함안 아라가야문화제, 20일 김해 가야문화축전, 27일 창녕 비사벌문화제로 예정되어 있으며, 각 공연은 축제를 찾는 모든 이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된다. 또한, 14일 도민의날 기념식 행사와 25일 제44회 장애인체전을 기념하여 특별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경남합창공연단은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월 ‘진주논개제’, ‘함양천령문화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실시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 결과 311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시군 및 도 소관 부서의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 7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64건이 도민투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유형별로는 도 전역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도정참여형’ 4건, 시군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군연계형’ 28건, 청년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복지를 위한 ‘청년참여형’ 3건, 치안 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29건으로 나누어져 있다. 온라인 도민투표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모바일 또는 컴퓨터(PC)로 본인인증 후 한 사람당 총 11개의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예산 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투표항목 중 30억 원 이상 주요 신규 정책사업과 3억 원 이상 행사성 사업의 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도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투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택배노동자의 사망 건수가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4배 이상 폭증했으며 이중 10명 중 7명이 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과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의원이 26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이후 택배업 사망재해 현황’에 따르면, 2017~2019년 택배업 사망재해는 8건이었으나 동기간인 2020~2022년 사망재해는 33건에 달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와 올해 8월까지도 15건의 사망재해가 승인됐다. 특히 질병 사망은 대부분 뇌혈관질환 또는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는 통상 과로사에 해당된다. 2017년부터 8년간 39명의 택배업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3건 중 1건에 가까운 사고사(28%)였다. 김주영 의원은 “택배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사망재해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짜 3.3’ 등 다양한 계약형태로 인해 통계에 잡히지 않는 재해는 더 많이 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택배‧물류노동자의 과로 예방을 위한 특단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의 대표 시장인 대송시장이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2024 대송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대송 맥주 페스티벌’에서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맥주를 9,900원(현금결제만 가능)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국민가수 송대관과 울산의 자랑 수근, 정서정, 신대양을 초청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대송시장 앞 도로 및 시장 내에서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되며, 축하 공연, 상인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소상공인 플리마켓, 노래자랑 대회(사전예약)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대송 맥주 페스티벌’은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울산 동구 전통시장 최초의 지역 상생형 문화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대송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에 힘입어 ‘고창수박 명품화 전략’을 추진한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고창군수박연합회 회원과 관련 기관 및 단체장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수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지리적표시 인증서 전달식과 축하 퍼포먼스 등이 포함된 1부행사와 이랜드그룹 경영고문인 이인석 대표의 고창수박 명품 브랜드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는 2부행사로 진행됐다. 명품수박 아카데미에 참석한 농가들은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에 함께 기뻐했다. 명품수박 아카데미는 앞으로 10차례 총 3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다양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고품질 수박 생산 재배기술, 농부의 철학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카데미 합격자들 중 명품수박 생산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생산자가 재배한 수박을 프리미엄급으로 유통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추진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 명품화 추진전략을 내실있게 진행해 최상의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전국 제일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해 나아가 고창수박에 날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7~28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2024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포럼’과 ‘갯벌을 보듬장×함께습지 페스타’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을 기념하고, 고창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센터장, 김충 고창군 수산업 협동조합장 등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육근형 연구위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정책 및 관리 방향’ ▲정영진 센터장(람사르고창갯벌센터)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의 현황과 과제’ ▲최원석 연구교수(전남대학교 생물학과) ‘고창갯벌의 철새 조사를 통한 OUV 확보 방안’ ▲최선하 대표(행동하는 생태교육센터 함께지구) ‘세계유산 브랜드를 활용한 고창갯벌의 생태관광’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관리의 과제와 미래’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인 ‘갯벌을 보듬장×함께습지 페스타’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농기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농번기 임대 농기구 사용 불편이 없도록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연장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9월 금산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농민 216명이 농기구 18종 216대를 임대했다. 토요일 연장 운영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또한, 군은 10월 중순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수요가 많아질 것을 대비해 임대 사전 예약에 대한 안내도 추진 중이다. 금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농기계 70종 52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봄, 가을 농번기 휴일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일부 기종의 농기계 사용 신청이 몰려는 일이 발생한다”며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 전에 전화 또는 사업소에 내방해 사전 예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30일 금산읍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부군수, 담당관, 과장 등 축제 프로그램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준비 상황을 살폈다. 10월 3일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체험, 경연‧공연, 전시, 학술, 교역 등 총 56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축제가 열리는 만큼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금산인삼의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스태미나 강화, 면역력 증진 등 5대 효능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행사장 중심부에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준비했다. 금산 인삼방망이로 아빠를 힘들게 하는 피로 두더지, 노화 두더지, 암 두더지를 두들기는 게임과 함께 인삼 로봇이 아빠를 괴롭게 하는 피로, 암, 노화 로봇을 통쾌하게 격퇴하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태권도관에서는 선수들이 아빠의 건강을 해치는 피로, 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