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0월 5일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이어 축제에 흥을 더할 ‘2024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진주성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국가 무형유산 단체 및 시도 무형유산 단체가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뽐내며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강원도 원주매지농악, 전북 임실필봉농악, 경기도 평택농악, 경북 구미무을농악, 전북 부안농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개 무형유산 단체가 참여해 농악의 진수를 펼쳐 보인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보존회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전통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농악축제를 만들기 위해 진주시 진성면·이현동 풍물단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으며, 관광객과 시민들 모두가 농악의 매력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7일 제12회 주민서비스 박람회장에서 청년주간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및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의 청년정책과 합청넷의 활동을 소개하며,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비누 및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체험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부스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청넷이 주관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 치매안심센터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평가는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2022년 치매안심센터 운영 추진 실적에 대한 현지평가, 서면평가, 데이터평가, 설문조사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치매역량강화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위 10%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차지했다. 특히 조호물품 제공,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사업, 치매 인식개선사업 등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치매극복 산청걷기 행사 및 치매극복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과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와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해온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으로 전환을 위해 연이은 수업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은 학생이 배움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기술을 융합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수업이다. 이번에 수업나눔교사는 학생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연구·실천하고 있는 57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업 나눔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이 전남 교실에서 안착·실현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수업 나눔은 교육현장의 교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목포와 장성을 시작으로 ▲여수 ▲순천 ▲나주 ▲광양 ▲곡성 ▲고흥 ▲ 화순 ▲장흥 ▲강진 ▲영암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등에서 11월까지 계속 이어진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내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실천하고 있는 수업나눔학교 19개교의 수업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수업 주제와 연구 결과를 나눌 수 있는 소통·논의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 나눔은 교사들 간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3개 업소를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는 8개 업소가 지정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착한가격업소 참여업소를 신청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분야에 대한 현장 심사와 체납 사항, 행정처분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3개소를 선정해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군에서는 지정된 업소에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하는 등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28일 군수실에서 신규 지정업소 대표에게 착한가격업소 지정증을 전달하고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인증표찰도 전달했다. 황 군수는 이날 “앞으로도 주요 메뉴에 대한 가격 동결 및 위생·청결 관리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신규 지정업소 3개를 포함해 총 3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업소 정보는 행정안전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내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11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교류 기회 제공 등을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장애학생 228명이 참가한다. 부산에서는 학생 11명이 참가하고, 이들의 대회 출전을 도울 인솔 교사, 학부모들도 함께한다. 시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출전을 돕기 위해 전세버스도 준비했다. 대회 종목은 가죽 공예·제품 포장·사무지원 등 6개다. 종목별로 특수학교·특수학급 2개 분과로 나눠 학생들이 참가해, 총 12개 종목으로 운영한다. 부산 학생들은 총 11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교류의 장이 될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10.5.부터 10.13.)를 기념해,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은 유래없는 폭염과 잇따른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관내 인삼 재배농가와 인삼 가공업체를 돕고자 기획됐다. 영주장날 쇼핑몰에서는 이번 기획전 기간 인삼·홍삼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10월 영주장날 신규가입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주년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한 이번 할인 기획전은 우수한 품질의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으로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질 좋은 삼이 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마다 시민도서관에서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10월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교실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아카데미는 ▲건축공간에서 인문학을 보다 ▲클래식 인문학 강의로 구성했다. ‘건축공간에서 인문학을 보다’는 현대 건축공간의 변천과, 이를 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한국 건축의 방향성에 대해 임기택 부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알려준다. ‘클래식 인문학’은 클래식 365의 저자인 조희창 강사가 사랑의 묘약,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등 예술 작품 속에 소개된 연주곡을 중심으로 오페라와 뮤지컬의 역사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간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LA 한인축제는 한인 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현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물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10개 업체(농업회사법인부성, 라삼농업회사법인, 사랑애부석태된장, 선비벌꿀,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젊은인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가 참여해 현장에서 홍삼, 벌꿀,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인견,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라디오서울 ’탱자의 건강 차차차‘와 LA 중앙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광고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주 시장에 알리며 판로 개척에 힘썼다. 송병권 영주시수출기업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영주여고와 지역의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김원택 대표이사와 영주여고 김달하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 기관 간 연계 체계 확립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교육 기관의 교육력 개선 △고교학점제 및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정보 제공 △지역사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우수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산학 협력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김원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 지역의 교육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재단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분야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달하 영주여고 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