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지난 28일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청주상당경찰서·청주동부소방서·청남대관리사업소·NH충북농협이 후원하고, 청주시체육회와 MBC충북·K-water(대청댐지사)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진행된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4개 부문 경기에 전국 마라토너 6천100여명이 뛰었다고 밝혔다. 풀코스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2시간 44분 38.82초, 여자부 1위는 3시간 03분 46.72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마지막 주자가 5시간 59분 13초로 안전하게 42.195km를 완주해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시상금과 상패가,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됐다. 또한 경기장 일대에서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잔치국수, 생명쌀떡, 생명쌀김밥 등 푸짐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 큰재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주식회사 대진정공으로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대진정공은 지난 1992년 설립된 펌프 엔지니어링 업체로 산업용 펌프를 전문적으로 연구, 설계 및 생산하며, 30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탄탄한 기업이다.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대진정공 이주백 대표 등이 참석했고 이날 행사 종료 후에는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게시됐다. ㈜대진정공 측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연수구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따뜻한 관심으로 기부를 결정해 주신 ㈜대진정공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뜻에 이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학생들이 든든한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사전행사인 ‘세종대왕 어가행차’가 지난 28일 오후 상당구 성안길 원도심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어가행차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이한 해인 만큼 주민화합과 지역축제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에서 원도심에서 열렸다. 왕과 왕비, 대신, 취타대 등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행차는 성안길 입구에서 행렬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세종대왕 역은 오영석 배우(청년극장)가 맡았으며, 청주시민 김영옥 씨가 소헌왕후 역을 소화했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는 롯데시네마 등 성안길 곳곳에서 현장에 있는 시민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후에는 철당간으로 이동해 행렬맞이 환영공연이 개최됐으며, 임시청사에 도착해 ‘청주목사’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어가행렬을 영접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관람객이 초정약수축제를 방문해 주셨는데 올해는 더욱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꿀잼 가득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대왕과 초정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지난해 참가 대상을 세종시 어린이로 한정했던 것과 달리 전국대회로 확대해 개최됐다. 본선은 한글 자음을 사용해 지어진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지난 8월 17일 예선 통과한 50명과 지난해 대상·최우수상 입상자 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는 우리말 겨루기를 12년간 진행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맡았고 문제출제와 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원장 이창민)이 담당했다. 문제는 주관식 11문항과 객관식 9문항 등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20문항 중 4문항은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창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이 각 1문항을 직접 출제했다. 본선에 참여한 52명의 어린이는 세종시의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대회에 나와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깜짝 장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종촌동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마을정원을 함께 살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종촌동의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 마을정원 4곳을 둘러봤다. 특히 이달 조성 완료된 한글빛태극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정원조성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하면서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감과 종촌동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졌다”며 “마을정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시에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높은 주민 의식으로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정원을 어떻게 조성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 여건을 만들어 가는 정원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재마을 9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4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서 지난 27일 물가 및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시‧도 물가 담당 공무원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점검은 농축산물 판매장과 꿀잼 먹거리 팝업존, 푸드트럭 및 체험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판매가격‧원산지 표기 이행여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위생관리, 계량 위반, 섞어 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축제장 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돼, 시민들과 방문객들께서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면서 한옥의 멋까지 살려 신축될 예정이다. 시는 29일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아리건축사사무소(대표 천용수)의 ‘소정마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신축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됐다. 당선작 ‘소정마루’는 한옥의 안마당과 대청마루 개념을 중정으로 차용해 설계됐다. 신축되는 공공청사와 주변의 문화센터, 게이트볼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해 복합커뮤니티센터 남측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설계했고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을 배치했다. 시는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7년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는 총사업비 136억 원이 투입되며 소정면 소정리 48번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2,78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자원순환축제에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용기낸 카페’ 체험전시를 선보였다. 용기낸 카페는 ‘세종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국민정책디자인단’이 기획한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4월부터 7차례의 회의와 현장 방문,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대다수 시민이 개인컵 소지의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지 못 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용기낸 카페를 도입해 개인컵(텀블러) 사용 빈도를 높이고, 개인컵 할인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체험전시 운영은 고려대학교 세종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용기낸 카페를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텀블러를 가지고 해당 전시공간에 방문하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왜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장 찍기 ▲무료 음료 제공 ▲기념 사진 소장 체험 등을 제공했다. 앞으로 개인컵 할인을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에 인증마크를 붙여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청원생명축제가 개막한 지 사흘 만에 입장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주시는 29일 오후 5시 20만번째 입장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7% 많은 수치다. 청주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에는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존이 운영 중이다. 120여가지의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전국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개막 첫날에는 5만명이 입장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개장 직후 고구마캐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러 온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축제장이 가득 메웠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개막식과 축하음악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주요 내빈, 그리고 시민들과 관광객 3천여명이 자리했다. 음악회에 이어 진행된 불꽃놀이도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어진 주말에는 선선한 가을을 즐기러 나온 방문객들로 이틀 모두 아침부터 북적북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39명을 대상으로 청원자연랜드(청주시 현도면)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그룹 음식 만들기 체험과 가족과의 목장 체험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목장에서 생산되는 우유로 스트링 치즈를 만든 후 직접 만든 치즈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어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목장에서 젖소에게 건초와 우유 주기, 트랙터 타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 중에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례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 등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공백 등을 점검해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안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