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세오실에서 산딸기 재배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재배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포항시 산딸기연합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김현석 청도복숭아연구소장, 김해산딸기닷컴 최석용 대표를 초빙해 올해 전국 산딸기 유통 현황, 시설재배 관리요령 및 병해충 예방관리 등 전반적인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포항산딸기연합 30여 개 단체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지원사업 현안과 산딸기 재배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산딸기 공동출하에 대한 협조 사항을 안내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포항시 산딸기 규모는 연간 생산액 28억, 생산량 325톤으로 김해시에 이어 전국에서 높은 순위로, 시 또한 산딸기 보조사업 및 재배기술 관련 교육을 통해 고품질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딸기 농가의 관심과 열의 덕분에 포항 산딸기가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고품질 산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다둥이가족 대잔치가 28일 포항시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8가구(121명)가 참여해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손 본뜨기, 가족운동회로 협동심과 소통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네 자녀의 엄마로 평소 다양한 연령의 자녀들과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배려 확산으로 출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자녀 가정의 화합과 행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10월 한 달 간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에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이고,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청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이다.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모든 회원에게 10월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다만, 장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휴일에는 온시장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제공된 할인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온시장의 경우 청주페이 앱 홈화면 ‘내 쿠폰’ 메뉴에서 할인쿠폰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쿠폰’ 메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연말까지 진행 중인 ‘청주페이, 일리(12%)있는 혜택’ 행사로 인해, 이번 1만원 쿠폰을 적용하면 더 큰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리있는 혜택 행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와 온시장,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인센티브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다. 한편, 시는 추석 기간 진행했던 청주페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6일 포항여자고등학교에서 ‘안심귀가 지킴이 호신용품 기증식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심귀가 지킴이 호신용품 기증식에는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와 포항여자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밤길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호신용품(전자식 호각) 200개 기증식이 있었다. 이후 학생들의 하굣길 안전을 위한 안심귀가 캠페인에는 구성민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 모선종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 회장, 차정림 중앙동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을 비롯한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새마을지도자 중앙동협의회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함께했다. 늦은 밤 학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 공사로 인한 위험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의 하굣길을 동행하고 호신용품 사용법 안내를 진행했다.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구성민 회장은 “늦은 밤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안심귀가 지킴이 캠페인’을 기획하고 최종적으로 새마을운동 중앙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7일 직공장협의회 임원 및 지도자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살리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살리기 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직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직공장 회원의 기업체 2곳을 방문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죽도시장을 방문, 시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텀블러를 배부했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장은 “2050탄소중립 캠페인이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경로당 복지매니저와 다함께 찬찬찬 반찬 제공사업 조리사를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3일간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노인의 영양, 식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점심제공사업’과 ‘다함께 찬찬찬 사업’의 주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구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기수별로 나누어 총 3회 실시하며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검사 등), 이론교육, 조리실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리실습으로는 저염간장과 저염 비빔고추장, 건강비빔밥 만들기를 교육 함으로써 영양섭취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 및 고혈압 당뇨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미각이 떨어지면서 고염분의 음식 섭취를 하게 되는데 이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요인이 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10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현충사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은 평소 닫혀 있는 현충사의 야간개방과 함께 고즈넉한 현충사 밤의 정취를 더할 수 있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의 향연 등 격조 높은 공연과 현충사의 연못, 다리 등을 수놓을 야간경관 및 다양한 체험존이 펼쳐진다. 12일에는 모닛, EPL, 고상지밴드와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뮤지컬 필사즉생, 하윤주와 함께하는 ‘아트밸리아산 제2회 국악의 향연’이 열리며, 13일에는 휴, 윤현상밴드, 하동균과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아트밸리아산 제2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충사 경내 입구에서는 청사초롱을 대여해 경내를 다닐 수 있으며, 구현충사 및 잔디밭에서는 빛과 전통을 주제로 16개 체험프로그램(▲광섬유 LED 머리핀 ▲편광 비 ▲아크릴 무드등 ▲LED 한지등 ▲야광봉 장신구 ▲빛과 색의 세계 ▲반짝반짝 전통놀이 ▲빛으로 그림그리기 ▲샌드아트 ▲야광 별자리 키링 ▲에코백 만들기 ▲반짝반짝 그립톡 ▲빛나게 꾸며요! ▲전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개막 4일째인 28일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는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열린 기획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인기 캐릭터인 튼튼쌤, 핑크퐁, 아기상어와의 포토타임은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튼튼쌤, 핑크퐁, 아기상어의 동요 공연과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퍼레이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들은 캐릭터 팔찌만들기, 천안흥타령춤축제 풍선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드론 조종, 에어바운스 체험도 즐겼다. K-팝에 맞춰 누구나 춤을 출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흥 : 플레이’,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의 공연인 ‘프린지 페스티벌’, 41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 등도 인파로 북적였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으로 개최 장소를 옮기면서 예술과 일상이 함께하는 도심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공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 축제에서 벗어나 친환경 축제로 거듭났다. &nbs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025년에 열리는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제천시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회의 유치를 위해 제천시,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체조협회가 합심하여 노력한 끝에 지난 2월 7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체조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임원들의 심의 결과 개최지로 확정된 바 있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AGU 임원들과 29개국의 아시아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3회 AGU 총회에서 개최지 소개와 함께 내년도 대회 진행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제천시에서의 내년도 대회개최에 대한 안건이 최종 승인됐다. 이번 대회는 2015년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로부터 10년, 2019년 제주도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로부터는 4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체조대회이며, 남녀대회 통틀어 역대 최다 참가 숫자인 23개국 1,000여 명의 아시아 체조선수 및 관계자(선수단 500, 관계자 500)가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는 제천시청 소속으로 2024 파리 올림픽 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첫날부터 13만 명의 방문객과 함께 개막식에 4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황금연휴의 시작을 맞이한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에서 이뤄지는 ‘탈춤 따라 배우기’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댄스 ‘탈랄라 배우기’가 많은 사람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인간문화재 선생님에게 배우는 하회별신굿 탈춤과 공식댄스 탈랄라댄스는, 탈춤의 열정과 신명을 배우고자 하는 관광객, 외국인과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여러 동작 가운데 쉬운 동작 여섯 가지를 조합해 만든 축제 공식댄스인 탈랄라 댄스는 ‘탈춤추세’ 음악에 맞춤 춤으로, 누구나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축제 속으로 깊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 문화의 춤으로 세계로 만드는 진정한 축제의 모티브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탈춤 따라 배우기와 탈랄라 배우기는 금요일에서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전 11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