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봉화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초빙 강좌로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봉화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이며, 봉화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을 우선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전화, 박물관 방문, 팩스 신청 후 수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봉화의 선사시대, 고대사, 불교문화, 누정문화, 유산문화 및 독립운동 등 봉화 역사의 요체를 고루 다루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봉화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연구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좌를 준비했으니, 박물관대학 수강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청량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재부산호남향우회 향우 300여 명과 함께 전남의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는 조용서 향우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남도정 비전 발표,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비전 토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고향사랑 응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비전 토론에서는 전남도 관계 인구 확대 및 고향 발전 방안 제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향우들의 의견제시와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향우들은 특히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발표에 크게 호응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선 재부산호남향우회원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 3천부를 전달받고, 고향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부채 퍼포먼스로 향우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전남 농특산물 시식·홍보, 귀농어귀촌·청년지원 정책, ‘고향애(愛) 여행가자’ 관광콘텐츠 등 도정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7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 ‘2024년 제54회 공예품대전 및 제27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대전공예협동조합 길순정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해 빚은 공예품과 지역 정체성을 나타내는 관광 기념품을 보며 대전 공예미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공예인분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6월 27일부터 국가별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를 전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로밍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안전문자에 길잡이 링크를 포함하여, 해외로 출국하는 우리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정확한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는 현지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하나의 게시물로 총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재외공관 홈페이지별로 상이했던 해외여행 안전정보 게재 방식을 일원화하여 해외여행 안전정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한, 로밍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해외 출국자들에 대해선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의 푸시(push) 알림을 활용하여 '해외안전여행 길잡이' 링크를 받아볼 수 있도록 연동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외교부는 해외안전에 대한 정보를 보다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도입도 이러한 우리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강화 기조에 따른 후속조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팁스 운영사 등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팁스 선·후배기업 상담(멘토링) 및 교류·협력(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웰컴 투 팁스'영남권 행사를 개최한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천8백여개 이상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최근 공인된 미국의 데이터 분석·조사(리서치) 기관인 CB 인사이츠(CB Insights)에서 전세계(글로벌) 창업육성프로그램(엑셀러레이터) TOP4로 팁스를 선정하는 등 팁스 프로그램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금년도에는 성공적인 팁스의 모델을 전세계(글로벌)로 확장하는 ‘국제적(글로벌) 팁스’ 신설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팁스의 대·내외적인 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의회는 6월 27일에 멀티룸에서 제50회 마지막 의정브리핑을 실시하고 제9대 구리시의회 개원 이후 2년간의 성과와 소회를 발표했다. 권봉수 의장은 지난 2년간 열정과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포문을 열며, 제9대 구리시의회 2년간의 의정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고 소중한 조언 부탁한다며 성과를 발표했다.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를 개선한 사례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 브리핑 실시,‘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2023년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개최,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공청회, 토론회, 자문간담회 등 의견수렴 절차 강화,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질문하는 긴급현안질문 제도 시행, 청년들의 지방의회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인턴 운영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구리시의 주요 기관들과 소통하며 한강횡단 교량 명칭이‘구리대교’라고 명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를 위해 2023년 11월 9일 시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6월 26일 오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암란 모하메드 진(Amran Mohamed Zin)'말레이시아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9차 한-말레이시아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 관계, △경제 협력, △국방·방산, △에너지·환경,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양국 관계가 1960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내실있게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말레이시아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23.9월,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과 두 차례의 외교장관회담(‘23.5월, 11월) 등 활발한 고위급 소통을 통해 다져온 양국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고위급 교류와 분야별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김 차관은 최근 양국간 FTA 협상 재개를 환영하고, △공급망, △할랄 식품,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호혜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암란 차관은 한국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진출과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말레이시아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6일 오후 포항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에서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전반기 마지막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경주, 김천 등 경북 남부 7개 지역 의장들이 참여해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전반기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며 지방자치와 공동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에서는 포항을 찾아주신 남부지역 의장들에게 시화인 장미를 전달하며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협의회 회장인 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장은“지난 2년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에 애써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이 소통・교류하여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 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의 실태와 노인일자리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일자리 실태를 진단하고,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역할과 노인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전주시 노인취업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 및 미래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포럼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이중섭 박사(전북연구원 연구위원)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최낙관 교수(예원예술대학교대학원)를 좌장으로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노인일자리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포럼의 부제인 ‘세대통합형 모델을 중심으로’에 맞춰 발표자들이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곡동 1-3번지 등에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규모 2만4552㎡(7440평)의 27홀로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남구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해 장애인파크골프협회, 대한노인회강남구지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내빈과 구민들이 시타 행사에 참가해 강남의 새로운 생활체육 명소를 기념했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된다. 9홀 기준 Par5(100∼150m) 1개, Par4(60∼100m) 4개, Par3(40∼60m) 4개로 이뤄진다. A코스는 세곡동 1-3, 2-5번지(대곡교 인근) 일대 7309.5㎡, B코스는 세곡동 507번지(대곡교 탄천 우안) 일대 8034.8㎡, C코스는 세곡동 13-4번지 일대(강남힐링텃밭 인근) 9207.3㎡ 규모다. 준공식 이후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파크골프장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