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3회 기업은행배 레슬링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선발대회가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 레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레슬링협회·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레슬링 저변 확대와 전국 레슬링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나이를 기준으로 U-15, U-17, U-20 총 3개 부로 구분되며,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경기가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지도자와 심판 강습회가 진행되고 2일 차에는 U-20부 경기가 진행된다. 3일 차와 마지막 날에는 각각 U-17부 경기와 U-15부 경기가 이어지며 4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한국 레슬링의 미래와 희망을 열어갈 선수들이 멋진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5년 2월 4일 자로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 8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는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서, 신임 임원은 비상임이며 그 임기는 2년(2025. 2. 4.~2027. 2. 3.)이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들은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 부교수, ▲김현숙 디지털 지식재산연구소 소장, ▲신창환 법무법인 린 외국변호사, ▲장정숙 만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세종대학교 법학과 교수, ▲함석천 안무저작권학회 회장, ▲송상우 법무법인 율촌 공인회계사(가나다순) 등 총 8명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은 「저작권법」 제122조의4 및 한국저작권보호원 정관 제8조에 따라 학계, 법조계, 문화산업계 등 저작권 보호 관련 전문성 등을 고려해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임원들은 향후 한국저작권보호원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 한국저작권보호원 방문해 저작권 범죄 과학 수사 지원 업무 등 점검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신임 임원들과 함께 저작권 범죄 과학 수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외신기자 간담회에는 미국 블룸버그, 영국 BBC, 중국 신화통신, 일본 산케이신문 등 8개국 26개 매체 외신기자 35명이 참석한다. 기자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해외가 주목하는 글로벌 시티 서울의 정책’을 외신기자들에게 소개하고 올해 서울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서울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선언 아래 추진하고 있는 ‘외로움 없는 서울’과 AI 강국 진입을 위한 ‘AI 인재 1만 명 양성’ 전략을 공유한다. 올림픽 유치 의지와 글로벌 Top5 도시 진입을 위한 비전도 전한다. 한편 외신기자 간담회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6.25 한국전 참전 22개국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자연적인 재료인 모래라는 천연 소재로 곁에 있어서 잊고 살던 소중함을 독특한 미학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박계희 초대개인전 <Into The Memory(기억 속으로)> 전시가 벨라한갤러리 (관장 한명자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길 34-4)에서 2월 3일(월)부터 2월 23일(일)까지 열리고 있다.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은 작가정신의 순수성과 작품의 내면에 스며있는 작가 철학이 살아 숨 쉬어 창작 공간속에 새롭게 부여되는 예술적 조형미로 귀결된다. 작가는 “처음은 작품의 익숙함과 편안함에 휴식 같은 느낌을 전해주고, 자세히 볼수록 여백을 메우고 있는 모래알갱이도 수많은 세월을 감당한 그 무엇이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림 속에 사물을 잘 배치해서 여백 또한 주인공이길 바랍니다. 그 속에서 서로의 이상적인 어울림과 동양 감성 특유의 여백의 미를 표현하려고 합니다.” 라고 작업노트에 적고 있다. 모래라는 천연재료 속에 머물렀던 긴 시간들과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사색과 사유들의 흔적들이 모여지고 흩어지는 단편적인 이야기, 커다란 덩어리였던 바위에서 아주 작은 모래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의 축적들이 만들어 내는 정신적인 가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독보적인 음악성과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이젤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해돋이' 가면을 쓰고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이젤은 1라운드에서 '사랑은 유리 같은 것', 2라운드에서 '낭만고양이'를 열창하며 탁월한 가창력으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꿈에'를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젤의 무대를 감상한 강균성은 "최근에 어느 누구의 무대를 이렇게까지 집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저의 마음을 완전히 가져가셨다"며 "부드러움과 강함을 해석한 부분에 정말 놀랐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상은 "젠지가 부르면 '꿈에'가 이렇게 되는구나, 세대가 바뀐다는 게 이런 건가 느꼈다"며 "똑같은 가사에 똑같은 멜로디인데 자연의 흐름을 보여주신 것 같다. 대단하시다"라고 칭찬했다. 솔지는 "여운이 아직도 있다. 노래를 하다 보면 완급조절과 절제의 중요함을 알게 되고 어려워하는데 완벽한 절제를 보여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동했다"고 감상을 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평구가 이번 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신청 접수는 비대면(2월)과 대면(3월~4월)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월 한 달간 이뤄지는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이 대상으로, 별도 안내된다. 대상자는 안내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월~4월 두 달간 진행되는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신규 신청자·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경작하는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의 종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대상자는 자격 요건에 맞는 직불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소농직불금의 경우 가구당 1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면적직불금은 2025년 법령 개정에 따른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돼 신청 면적 구간별 헥타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이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개최되며, 양국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의 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70여 명의 한국 작가와 우즈베키스탄 예술 작품 70여 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대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회화, 민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어 예술 애호가는 물론 대중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을 201번째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시에 제2차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로써 양국의 예술적 교류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모든 한국 작가들에게 대사상을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시상식 당일에는 주한 외국 대사 및 한국에 유학 중인 학생 100여 명이 초청되며, 3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한국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인들을 초청하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새로운 해가 밝았지만, 세계는 여전히 격변 속에 있다. 최근 경제와 정치, 자연재해의 조짐을 살펴보면, 2025년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할 수 있다. 담화는 입춘을 맞아 인왕산에서 세계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먼저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성으로 세계 경제에서 유일하게 상대적으로 탄탄한 급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기술 혁신, 에너지 자립, 그리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이 이를 뒷받침한다. 반면, 내부적으로는 정치적 분열이 여전하며, 빈부 격차 심화와 사회 갈등이 경제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국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온 나라다. 글로벌 자본과 인재가 몰리면서 새로운 산업이 꽃피울 가능성이 크다. 인공지능, 반도체, 우주 산업 등 미래 산업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때 세계 경제를 주도하던 중국이 빠르게 내리막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 붕괴, 청년 실업률 증가, 그리고 디레버리징(deleveraging) 정책의 여파로 경제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중심의 성장 모델이 한계를 드러내면서, 신산업으로의 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엄지원이 이필모,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형제와 가족이 된다. 1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1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과 오장수(이필모 분)의 형제들이 만남을 갖는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광숙과 개성 넘치는 독수리술도가 5형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팔짱을 끼고 있는 광숙은 세상 둘도 없는 순수남 장수에게 푹 빠진 듯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적극적인 광숙에게 한눈에 반한 장수 또한 그녀와 결혼을 결심하는데. 결혼을 앞두고 장수의 동생들은 상견례를 위해 총출동한다. 긴장감 속에서 만난 이들은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해 이들 사이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5형제들의 프로패셔널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독수리술도가의 둘째이자 잘 나가는 증권회사 펀드매니저 오천수(최대철 분)는 매수 푯말을 들고 본업에 충실한 면모를 보여준다. 유명 아이돌 안무 팀장인 셋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건강관리와 예방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매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등 기초건강측정 및 어르신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약물복용교육, 노년기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교육을 주로 하게 되며, 영양소 섭취의 가장 중요한 저작기능의 향상을 위해 구강관리교육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노년기 우울증 예방을 위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증 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지난해 경로당 점심제공사업과 연계하여 경로당 복지매니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