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DMZ 평화열차가 6월 29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광명역을 출발해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복 열차로 11월 16일까지 총 11회 운행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운행을 시작한 평화열차는 DMZ 오픈 페스티벌과 DMZ 마라톤, 평화 걷기 등과 연계하여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무궁화·새마을호를 이용하여 수원역, 안양역, 서울역, 문산역, 임진강역을 경유해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왕복 열차로 총 10회 운영되어, 1,666명(도라산역 하차 1,042명 / 임진강역 하차 624명)이 열차를 이용했다. 올해는 안전 등의 이유로 열차 종류와 출발역, 경유역 등이 일부 변경됐다. 월 2회(1주·3주 토요일) 운행되며, 첫째 주 토요일에는 임진강역에 하차해 자유여행으로 진행되며, 셋째 주 토요일에는 도라산역에서 하차해 민통선 북쪽 지역을 둘러보는 민북관광과 연계해 진행된다.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 특히 청소년 승객들을 대상으로 열차 내 문화해설사가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6일, 김천동부초등학교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는 슈퍼비전을 베다니 성화원에서 개최하였다. 슈퍼비전의 목적은 실천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교육 취약 학생들의 복합적 어려움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이번 행사는 슈퍼바이저로 경운대학교의 여인숙 교수가 초청되어 교육복지사와 지도원 선생님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슈퍼바이저의 조언을 통해 상담 방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사와 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한내마을 행복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부부를 위한 ‘제26회 우리마을 전통혼례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주도 공모형 특화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유관단체에서 행사전반에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에 나서 혼례 잔치 행사를 도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의 축하 속에 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전통혼례식, 피로연 잔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영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비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업을 발전시켜나가 전통혼례를 통한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덕포1동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덕포1동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혼례가 덕포1동의 지역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홀로 어르신 17명을 모시고 ‘낭만충전 동네마실’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해당 사업은 고독사 예방 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어르신을 모시고 모처럼의 나들이에 동행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금정구에 위치한 땅뫼산 황토숲길을 맨발로 걷고 갤러리 카페에 방문해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함께 나들이에 온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야외로 나오니까 환갑잔치 때보다 더 즐겁고 행복했다”며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좋은 시간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성수 위원장은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들이에 함께 동행한 서현숙 주례2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나들이 행사를 개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과 26일, 양일간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및 소노문단양에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충청북도경찰청 최종상 생활안전부장을 포함한 도내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101명이 참여한 '충청북도교육청-충청북도경찰청 합동 학교폭력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과 충북경찰청이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처리하는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 학생 발생, 중대한 학교폭력이 발생한 학교 현장에 밀착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상 생활안전부장의 '학교폭력 사건 수사에서의 시사점' 특강 ▲김경진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관련 기관의 역할과 기능' 특강 ▲학교전담경찰관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긴밀한 업무 협력 논의 등 특강과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최동하 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 업무에 노력하는 충북경찰청과 학교전담경찰관께 감사드리며,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이순확 의원, 신태민 위원장 등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악성 민원 근절 기여 단체 감사패 수여식’를 개최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단체는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인천시 공직사회 내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민원 처리 제도개선 TF’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에 큰 이바지를 했다. 이날 이봉락 의장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의 공직 내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협조와 활동이 있었기에 공정하고 안전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을 위한 첫발을 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공직사회 내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농업·농촌이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 감소,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지역 소멸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기존의 틀을 깬 과감한 혁신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는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경제의 기본인 생명산업 농업과, 농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일터인 동시에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농촌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경제를 이끄는 농업, 살기 좋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공간 농촌’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 도심형 스마트팜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동력 확보 순천시는 도심형 스마트농업 모델 발굴을 선도하여 새로운 농산업 시스템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첫째로,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첨단 스마트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진흥청 주관의 '2025 농촌지도기반사업' 공모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문화, 교육까지 전 분야 융복합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청년들이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감 재배 및 건조감 생산 농가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이상기후 대응 감 안전 생산을 위한 감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 감 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정과 노동력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산학관연이 다 함께 노력해 품질 좋은 감을 생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하정석 연구사의‘이상기후 대응 감나무 병해충 방제’와 서혜영 연구사의‘상주감연구소 육성 감 신품종’소개,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양태식 지도사의‘감나무 수고(樹高) 낮추기’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또, 감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과 재배 기술 책자, 팜플릿, 경상북도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에서 만든 감 가공품(막걸리, 와인) 등이 전시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최근 감 산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감 생산량 불안정과 소비시장의 정체,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의 문제로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검정고시 원서 접수장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2024년 하반기 검정고시 접수장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검정고시 접수장 아웃리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에게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기관을 알리는 홍보와 신규사례 발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 됐다. 이와 동시에 8월 8일에 하반기 검정고시를 보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차량지원과 급식지원을 안내했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17일(월)부터 검정고시 학습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수강권도 함께 지원 하며 이 밖에도 다양한 서비스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진학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웃리치를 통해 만나게 된 학교 밖 청소년은“더운 날씨에 검정고시를 접수하러 오는게 힘들었는데 선생님들이 맞이해주시고,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이벤트도 참여하고 가서 돌아가는 길이 즐거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과 함께 아웃리치에 참여한 보호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해주는 기관이 있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7명에게 보행보조기와 지팡이를 지원했다. 공음면 지사협은 2022년부터 3년째 보행보조기 지원 특화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보행보조기 뿐만아니라 지팡이까지 지원 물품을 확대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각자 추천한 대상자들에게 보행보조기, 지팡이를 전달하면서 올바른 사용법과 걷기의 효능을 자세히 안내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길 기원했다. 김경례 민간위원장은 “대상자들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오래오래 건강하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공음면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순필 공음면장은 “항상 바쁘신 가운데 이웃들을 챙겨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공음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