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자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 - 양자로 연결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양자과학기술 축제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퀀텀 코리아 2024」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퀀텀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교수)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개막행사에는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국회 고동진 AI․반도체특별위원장, 대통령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정관계 인사, 국내 주요 교육․연구 기관장, 산․학․연 연구자, 양자대학원 학생, 일반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높아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의 위상을 반영하듯이 영국과 덴마크는 관련 기업, 연구자, 정부 부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호주, 스위스, 이스라엘 등 9개 대사관에서도 참석했다. 개회사, 환영사 및 고동진 의원의 축사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이상윤 교수 등 9명에게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 및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과기정통부 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2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향 예술단, 육군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화랑무공훈장 전수 및 표창 수여, 기념사, 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황대석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하고 경산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경산중학교 1학년 학생 280명이 참여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쟁 당시 공군 종군 문인이었던 조지훈 시인이 전쟁의 참상을 보고 창작한 작품인 ‘다부원에서’를 직접 낭송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현대자동차 소재공장 봉사단과 H-지역동행사업으로 어르신 10가구에 손마사지기를 전달했다. 송정동 협의체 신재광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을 만날 때 마다 손발이 저려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셔서 이번에 손마사지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차 노사는 올해 송정동 H-지역동행사업으로 의료복지용품 지원,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계절김치와 명절음식 나누기 등 '송정어르신 하하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6월 25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의 응급대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울산광역시 심폐소생술 교육 위탁기관인 다솜에듀 골든타임구조단과 연계해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적용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심정지 고위험군 환자 및 가족, 일반인 등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 활동에 힘쓰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 중앙동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중앙동 8개 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동의 휴경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300kg 상당의 감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돼 일부는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남은 감자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 쓸 밑반찬으로 만들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창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년 함께 구슬땀 흘리며 일손을 보태주시는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수확한 감자가 우리 이웃들의 밥상을 더 따뜻하게 해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중앙동 새마을회를 비롯한 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을 중앙동의 많은 주민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운행보험’을 지원한다.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다 사고 발생 시 정신적 ·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보장구 사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험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보험 보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이다. 경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동보장구 이용 중에 발생한 제3자 대인, 대물 배상 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2천만원(자부담 5만원)까지 보장이 이루어진다. 사고 발생 시 휠체어코리아닷컴 전화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 처리가 진행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보험 가입이 사고 발생 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생활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상담 아카데미 – 그림책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상담 아카데미는 상담에 관심 있는 군민에게 상담 교육을 제공하여 상담자원 봉사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3시간씩 총 10회기로 그림책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민 34명이 심리학 이론과 그림책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심리적·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그림책심리지도사로서의 역할을 배웠으며, 출석률 80% 이상 달성한 28명이 시험 응시 후 자격증을 취득했다. 과정 수료자는 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앞으로 청송군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금요일 저녁 귀한 시간을 내어 그림책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활동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연말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상담 서비스인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한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자체, 사회복지협의회에 배치돼 기초생활수급자, 범죄피해자와 같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자문, 법률교육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한 1차 법률서비스(소송수행은 제외)를 무료로 제공하며, 현재 전국 65개소 지자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시는 타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률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도 법률홈닥터의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전화상담을 하거나 사전 예약을 거쳐 시청 복지정책과를 내방하면 된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법률문제가 발생해도 경제적인 이유로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든든한 법률주치의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분들이 법률상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By Kayla Lee | The Diplomatic Journal and the UN Journal are publishing a series of articles on folk paintings in both Korean and English to introduce Korean folk paintings to the world. –Ed. 渇忠輔國心無貳(Galchungbogooksimmui) "A heart that is loyal and wants to serve the country has no two minds." This means that a person who is willing to serve the country is pure in heart and has no other thoughts. It shows that loyalty to the country is unwavering. Loyalty is a state of mind that transcends personal interests and is solely dedicated to the country. It means that you don't care about your own we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담화총사의 힐링을 위한 걷기 이야기 | 나는 오늘도 걸었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시작된 걸음은 나를 물길로 안내했다. 맑고 깨끗한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도 조금씩 정화되는 것을 느꼈다. 물소리는 잔잔하게 흐르며 나의 생각을 부드럽게 감싸주었다. 그렇게 걷고 또 걷다 보니 어느덧 숲속에 다다랐다. 푸르른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찬 숲속은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을 주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내 뺨을 간질였고, 새들의 지저귐이 나를 반겼다. 숲속의 맑은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자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조용한 숲속 한가운데서 잠시 멈춰 섰다. 자연이 주는 힐링을 온몸으로 느끼며,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깊고 편안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명상에 잠겼다.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진 나의 호흡이 점점 하나가 되어갔다. 마음속에 남아 있던 걱정과 불안이 서서히 사라지며, 평화로운 기운이 나를 감쌌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한층 가벼워진 마음으로 일어섰다. 숲속에서의 힐링이 나에게 주는 에너지를 느끼며, 나는 다시 걸음을 내디뎠다. 오늘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