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공주시 인명구조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따르면, 공주시 인명구조대는 지난 3일 지역 인재 육성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공주시 인명구조대는 수해와 같은 각종 재난 사고에서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하천 정화 활동,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돈희 대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에 힘쓰며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관내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 동네 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읍면 지역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 건강 생활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 실천율 등 건강 행동 관련 지표 실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소와의 접근성이 낮고 건강 행동 개선이 필요한 유구읍, 계룡면, 의당면, 정안면, 신풍면을 선정하여 올바른 건강 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경로당은 유구읍 입석리 경로당, 계룡면 봉명리 경로당, 의당면 유계리 경로당, 정안면 어물리 경로당, 신풍면 동원 2리 경로당이다. ‘우리 동네 건강 지키기’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행동 개선을 위해 경로당에서 건강 관리 교육(매월 1회) 및 운동 프로그램(매주 2회)을 연계한 통합 건강 증진 사업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상담 및 투약 관리 ▲영양교육 및 상담, 건강 관리 방법 교육 ▲만성 질환 예방 관리 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장년층을 발굴하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수산업 경영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업을 시작하려는 청년과 기존 어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어업인 후계자 28명과 우수경영인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어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과 맞춤형 경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어업인 후계자’는 어업을 경영한 경험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이며,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인 자가 대상이다. ‘우수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어업을 경영했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만 60세 이하의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어업인 후계자는 최대 5억 원(연 1.5% 금리, 5년 거치·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은 추가로 최대 2억 원(연 1% 금리, 5년 거치·10년 균분 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자금은 어선 구입, 양식장 부지확보,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신축 등 수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가 청년 창업가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세무서비스 보탬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초기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영업 고정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2월부터 ‘청년 창업가 세무서비스 보탬이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 부담이 많은 청년 창업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무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 단계에서 발생하는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접수 기간은 12월 26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정읍시에 있는 사업주 ▲연 매출 3억 원 이하 ▲18세 부터 45세 이하 ▲사업자 등록 후 5년 이내인 청년 창업가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주가 직접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 요실금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으로 성인 여성의 50%나 경험하는 질환이다, 최근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그 유병률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비 및 약제비, 수술비 등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요실금 진단 후 지출한 의료비는 당해 연도만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요실금 완화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를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견서 등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요실금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적·정서적 문제까지 발생시키는 질환인 만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많은 대상자가 조기에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가 지난 2월 3일 34일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올해는 운영기간이 작년보다 21일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15,373명이 방문하여 겨울레포츠를 즐겼다. 보령시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의 운영기간 동안 평일 평균 285명, 주말 평균 664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34일 운영 기준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713명이 증가한 총 15,373명이 다녀갔으며, 보령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하여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이 많았다. 이번 테마파크에서는 아이스링크와 민속썰매는 물론 아이스튜브 슬라이드까지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설명절 이벤트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따뜻한 날씨로 인해 휴장도 많이 했지만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충남의 대표 겨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발전된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낙동강 최고의 전망을 품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1층에 조성된 북카페‘호커1580’은 낙동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과 아늑한 분위기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언덕 위에 자리해 탁 트인 낙동강의 웅장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손꼽혔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기념관은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통해 북카페‘호커1580’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커피 한 잔과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탁 트인 낙동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가 특별하다”,“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힐링을 선사한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독서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실내 공간도 넓고 쾌적해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이며, 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강좌 3개(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문화예술 강좌 21개(라인댄스, 요가, 캘리그라피 등), △인문교양 강좌 11개(홈베이킹, 홍차소믈리에 등)로 총 35개 강좌에 493명을 모집한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 원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2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양희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라며, 배움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시민의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 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2월 3일 비강 내 조류독소가 검출됐다는 환경단체(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등) 발표에 대해 환경단체로부터 조사 결과를 제공받아 구체적 내용을 분석한 후, 필요 시 공동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2022~2024년) 조사와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한국물환경학회(2023년 9월~ 2024년 3월)에 의뢰한 결과, 공기 중 조류독소는 모두 불검출된 바 있다. 환경부는 인체 비강 내 조류독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이번 환경단체 조사결과를 검토하여 민·관·학 합동으로 공동조사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물속 조류독소 권고기준(먹는물, 친수활동)은 설정되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먹는물에 대하여 1㎍/L로 설정한 바 있다. 다만 국제적으로 공기 중 또는 비강 내 조류독소와 관련한 공식적인 측정방법과 권고기준 등은 없는 상황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월 3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및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을 방문하여 대표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양 기관의 원장 및 연구·행정부서 본부장 등이 참석한 다섯 번째 ‘주요정책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가적 핵심기술 확보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출연연의 구체적인 전략과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지정 유보 이후 대학·기업과 차별화된 국가연구개발기관에 걸맞는 ‘국가적 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방향에 대해 6월 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유상임 장관은 취임 이후 출연연 발전방안의 이행과 함께 국제적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전략기술 확보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전략기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대형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기관 예산 운영의 경직성 해소를 위한 사업계획 조정(24.11.26. 이사회 의결), 집단연구를 위한 세계 최정상급(글로벌TOP) 전략연구단 확대 등이 그것이다. 유상임 장관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