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이 소래포구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지원과 관광 안내 등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전했다. 남동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러시아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축제가 펼쳐지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부스 현장에서 외국인 주민을 직접 만나 통역을 하며 남동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통해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통역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활동에 참여한 기자들은 “모국어를 활용해 다른 외국인들에게 남동구를 알릴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중국 산시에서 방문한 중국인 궁력연씨 가족은 “생각지 못하게 축제장에서 중국 출신의 기자를 만나 놀라웠고, 그들과 소통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더 즐겁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점차 세계화되고 있는 소래포구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 기부자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서 조성되는 특별한 기금인 만큼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장기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회의, 부서 제안서 접수 및 검토, 대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통해 8개 사업 제안을 발굴했으며, 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관내 재학 중인 청소년에게 종목별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향사랑 청소년 스포츠활동 지원 사업’, 김천시에 거주하는 보호종료 예정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교육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준비비 지원 사업’, 아동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의 학습을 보조하기 위한 교구를 지원하는 ‘고향의 미래를 키우는 아동돌봄시설 교구 지원 사업’,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향토 자원인 보호수를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고향을 지키는 보호수 정비 사업’,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민원 서비스 안내 및 다양한 분야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2024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 청년센터 등록 구직자와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실시한다. 첫날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 거주 외국인 중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여성친화기업인 (주)태동테크 김천공장 현장을 견학하고, 취업 및 면접을 위한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시행했다. 둘째 날 견학은 고용센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4년 3월 김천 공장을 준공한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작 전문기업이며 김천시 우수 중견기업인 ㈜우진산전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견학에 참여한 구직자는 ㈜우진산전의 전기버스 생산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김천에 이렇게 큰 전기버스 공장이 있는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해 2024년 3/4분기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9월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천역 인근 맨홀 펌프장에서 실시했으며, 김천시청, 운영사업소, 환경사업소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 제어반 낙뢰 및 기타 한국전력공사 측 정전에 대비해 자체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하여 복구체계를 정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재난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대처 능력을 상승시켰으며 전력 복구 대처법을 숙지하게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 발생은 불시에 일어나고 발생하는 사고는 재산 등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반드시 사전에 대응체계 수립 및 작업자에게 숙지 돼있어야 하며, 이번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에 적극 대처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남동구청 문화 공간 ‘뜨락’에서 보컬 버스킹 ‘드림 어게인 VER.3’을 선보였다고 30일 전했다. ‘드림 어게인’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가슴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열정을 깨워 성취동기를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보컬학원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버스킹 공연을 하게 되었고, 2022년 ‘드림 어게인 VER.1’을 시작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꿈드림 청소년 7명은 정인의 ‘위로’, 윤하의 ‘혜성’ 등 자신의 개성에 맞는 노래를 선보였다. 참여 청소년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처음 선보이는 의미 있는 무대도 마련되었다. 또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라는 노래를 꿈드림 청소년들과 실무자가 함께 불러 사제지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보컬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보컬에 관심은 있었으나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지만 꿈드림에서 지원을 해주셨고 버스킹 공연도 하게 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원한의원 한지우 원장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진단 300환(총 3,0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공진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청각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원한의원 한지우 원장은 “본원이 직접 생산한 공진단은 청력손상 환자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청력손상 환자분들이 편안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며 도움을 주신 한지우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청원한의원은 23년부터 남동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만수1동 착한병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안강읍 화전소공원에서 지난 29일 진행된 화전소담 한마당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산대11리는 지난 2021년 산대4리에서 분리된 신생 마을로 공동체 활동 공간이 부족해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화전소담이라는 공동체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화전소담 한마당은 먼저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연극을 비롯해 고고장구 공연과 같은 전통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플리마켓 부스가 설치돼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한편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4년 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2기를 지난 28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여 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시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고,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를 받는 등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데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서로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
시민행정신문 기자 | “모든 시민과 청년 여러분을 2024 사천 놀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함께 즐기며, 사천의 아름다운 노을과 청년문화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이 함께하는 '2024 청년문화의 거리' 사천 놀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상남도의 '2024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삼천포대교공원의 아름다운 노을을 주제로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놀아트마켓, 놀버스킹 등 청년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대중과 소통하며, 그들의 예술 작품을 알릴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다. 첫째 날 공연에서는 에일리, 너드커넥션, 스걸파에 출연한 댄스팀 팀에이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개최한 ‘숲 속 책인(冊人)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에서 ‘숲 속 책인(冊人) 축제’를 연 바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책인 축제’는 숲 속 책인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숲에서 즐기는 독서의 재미, 도서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독서 한마당이 됐다. 환경과 힐링에 관한 북큐레이션과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여행과 모험에 관한 도서 전시,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꼬꼬무 기억다방’, 독립책방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2024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자들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전국에서 259편의 독후감이 응모됐고 40명의 수상 작품이 선정되어 전국독후감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책인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계획해 시민들의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