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오는 10월 10일까지 ‘2024년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의 주거·생활 관련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해 효율적인 천안시의 노인복지 서비스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1,000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 노인돌봄, 안전, 경제, 생활환경 등 9개 항목 69개 문항이며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태조사 결과 분석, 정책 도출 과정 등을 거쳐 12월 말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실태조사는 향후 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고령사회의 대응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원의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 치매안심센터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평가는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2022년 치매안심센터 운영 추진 실적에 대한 현지평가, 서면평가, 데이터평가, 설문조사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치매역량강화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상위 10%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차지했다. 특히 조호물품 제공,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사업, 치매 인식개선사업 등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치매극복 산청걷기 행사 및 치매극복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과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와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해온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으로 전환을 위해 연이은 수업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은 학생이 배움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기술을 융합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수업이다. 이번에 수업나눔교사는 학생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연구·실천하고 있는 57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업 나눔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이 전남 교실에서 안착·실현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수업 나눔은 교육현장의 교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목포와 장성을 시작으로 ▲여수 ▲순천 ▲나주 ▲광양 ▲곡성 ▲고흥 ▲ 화순 ▲장흥 ▲강진 ▲영암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등에서 11월까지 계속 이어진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내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실천하고 있는 수업나눔학교 19개교의 수업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수업 주제와 연구 결과를 나눌 수 있는 소통·논의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 나눔은 교사들 간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3개 업소를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는 8개 업소가 지정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착한가격업소 참여업소를 신청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분야에 대한 현장 심사와 체납 사항, 행정처분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3개소를 선정해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군에서는 지정된 업소에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운영하는 등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28일 군수실에서 신규 지정업소 대표에게 착한가격업소 지정증을 전달하고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인증표찰도 전달했다. 황 군수는 이날 “앞으로도 주요 메뉴에 대한 가격 동결 및 위생·청결 관리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신규 지정업소 3개를 포함해 총 3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업소 정보는 행정안전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내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11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교류 기회 제공 등을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장애학생 228명이 참가한다. 부산에서는 학생 11명이 참가하고, 이들의 대회 출전을 도울 인솔 교사, 학부모들도 함께한다. 시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출전을 돕기 위해 전세버스도 준비했다. 대회 종목은 가죽 공예·제품 포장·사무지원 등 6개다. 종목별로 특수학교·특수학급 2개 분과로 나눠 학생들이 참가해, 총 12개 종목으로 운영한다. 부산 학생들은 총 11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교류의 장이 될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10.5.부터 10.13.)를 기념해,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은 유래없는 폭염과 잇따른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관내 인삼 재배농가와 인삼 가공업체를 돕고자 기획됐다. 영주장날 쇼핑몰에서는 이번 기획전 기간 인삼·홍삼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10월 영주장날 신규가입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주년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한 이번 할인 기획전은 우수한 품질의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으로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질 좋은 삼이 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마다 시민도서관에서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10월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교실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아카데미는 ▲건축공간에서 인문학을 보다 ▲클래식 인문학 강의로 구성했다. ‘건축공간에서 인문학을 보다’는 현대 건축공간의 변천과, 이를 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한국 건축의 방향성에 대해 임기택 부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알려준다. ‘클래식 인문학’은 클래식 365의 저자인 조희창 강사가 사랑의 묘약,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등 예술 작품 속에 소개된 연주곡을 중심으로 오페라와 뮤지컬의 역사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간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LA 한인축제는 한인 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현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물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10개 업체(농업회사법인부성, 라삼농업회사법인, 사랑애부석태된장, 선비벌꿀,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젊은인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가 참여해 현장에서 홍삼, 벌꿀,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인견,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라디오서울 ’탱자의 건강 차차차‘와 LA 중앙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광고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주 시장에 알리며 판로 개척에 힘썼다. 송병권 영주시수출기업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일 오전 9시 30분 명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소규모 유치원 4개 원 소속 유아와 가족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랑 행복한 가족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운동회는 소규모 유치원들의 행사를 공동 운영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 참여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운동회에는 금명·금창·대천리·명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유아, 가족들이 참여한다. 운동회는 거점유치원인 명진초병설유치원 허경숙 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 조부모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종목의 게임과 신체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운동회는 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가족 공감 체인지, 아침 체인지 어울림 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린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규모 유치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송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삼거리 ~ 원당삼거리 구간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에 나선다. 이번 통제는 양산면 원당삼거리와 봉곡교삼거리까지 학산천 인근 도로 성토작업 및 포장 공사를 위해 시행되며, 통제 기간은 9월 28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이다. 영동군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우회 경로를 사전 안내하고 있다. 봉곡교를 넘어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면 방면으로 우회하고, 가곡리에서 송호관광지를 지나 양강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초 앞 가곡삼거리에서 양산면 방면으로 우회, 원당삼거리에서 송호관광지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좌회전해 양산면으로 우회하게 된다. 또한 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 안내 간판과 안전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한 차량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장비가 다수 투입되고 작업 공간이 협소해 안전 문제가 대두될 수 있어 통제를 결정했다”며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