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11월 1일 도립미술관의 2024년 마지막 기획전시'GAM 전시 20년: 어제의 대화를 이어갑니다'가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2004년 개관한 경남도립미술관은 현재까지 크고 작은 전시를 300회 이상 개최하며 도민과 함께해 왔다. GAM 전시 20년은 이와 같은 역대 전시를 되돌아보며 경남도립미술관의 20년 발자취를 정리하는 한편, 향후 전시 청사진을 그렸다. 또한, 다양한 작품과 더불어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전시의 도록, 리플릿, 포스터, 관련 영상 및 사진 등 각종 전시 아카이브를 소개하여 작가 및 작품 아카이브와는 다른 전시 아카이브 수집과 활용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역대 전시를 성격, 주제, 형식, 내용, 개최 시기 등을 고려하여 크게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①첫 번째 과제-경남미술 발굴과 정립, ②견고한 정체성-GAM 컬렉션 구축과 활용, ③시대를 마주하기- 변화하는 세계와 미술 제안, ④수직에서 수평으로- 확장된 소통을 위한 시도들, ⑤다른 미래를 상상하며-복수의 시제, 장소의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7일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건축공사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축 안전관리는 건설 현장의 사고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는, 무선통신·인공지능(AI)·사물인터넷(loT) 등이 결합한 융복합 건설기술이다.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2019년 4월 ‘건설공사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을 통해 공사비 300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했다. 그러나, 건설공사 사망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공사 현장의 50% 이상은 중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300억 원 미만 공공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능형 시시티브이(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의회 증축현장을 시작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8일부터 27일까지 통계청 주관의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생활 여건 개선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며, 도내 약 104만 가구와 모든 거처(빈집 포함)에 대해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행정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 연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 방법으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CATI)조사를 병행 실시하며, 일부 가구는 방문 면접조사도 실시한다. 경남도는 조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조사요원을 모집했으며, 관리요원과 조사원 682명을 시군별로 채용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조사요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석동재 경상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조사는 가구·주택의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옥탑, 주거시설 현황 등 행정자료로 파악하기 어려운 항목을 현장 확인하여, 행정자료의 정확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경남 소상공인 우수 상품 모음전(‘해피 추(秋)게더 경남페스타’)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사업을 통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에서 경상남도 전용 기획전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획전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쿠폰(20%,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5천원 할인, 일별 3매 발급)을 발행한다. 기획전 기간에는 롯데온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 홍보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참여 업체 중 ‘해진식품’의 성장이 눈에 띈다. 국내산 수제 꼬막무침 세트를 판매하는 ‘해진식품’은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에 참여해 4개월 만에 매출이 130배 이상 증가하고, 롯데온 내 실시간 베스트 상품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온 관계자는 식품이 실시간 베스트 상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내 등록된 환경컨설팅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컨설팅업체’란 환경 관련 등록 및 인·허가 환경 행정 절차에 대한 분석 및 상담, 환경오염의 예방과 최적 처리를 위한 조사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진단·컨설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르면 환경행정 절차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위해 전문기술인력을 갖춘 등록업체여야 한다. 경남도가 도내 환경컨설팅등록업체 9곳에 대해 환경컨설팅업체 등록기준 준수 여부, 등록증 대여 및 변경등록 미이행 여부, 기술인력 현황, 업무실적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특별한 위반사항은 없었다. 도는 사업장 소재지 및 기술인력 변경 등 변경등록 사항 발생 시 60일 이내에 반드시 변경등록을 신청하도록 안내하는 등, 현지 점검 시 환경컨설팅업체들이 법에 명시된 규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컨설팅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도내 환경컨설팅업체의 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공정한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11월을 맞이하여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 대표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e경남몰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고성군 특산물 기획전’, ‘신규입점 업체 기획전’, ‘경남 농특산물 오픈마켓 기획전’, ‘정기구독 기획전’이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4일부터 시작된 ‘고성군 특산물 기획전’에서는 산낙지, 멸치액젓, 레몬청, 꿀, 고기, 버섯, 새우 등 고성군의 우수상품 100여 가지를 최대 30%(2만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규입점 업체 기획전’은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e경남몰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7일부터 시작되며, 쌀, 한우, 참기름, 버섯, 수제청, 건강즙, 채소 등 286여 가지 상품을 최대 30%(2만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e경남몰 입점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판매전략 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입점을 희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농어업인 5명을 '제30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의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올해 자랑스런 농어업인 수상자는 자립경영부문 이응범(거창군), 농어업신인부문 강태욱(산청군), 창의개발부문 남기석(함양군), 조직활동부문 하현수(진주시), 수산진흥부문 김태훈(거제시)씨가 선정됐다. 자랑스런 농어업인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도지사 상패와 정부의 포상추천, 정부 또는 도 지원사업의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올해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선정을 위해 2024년 7월부터 공고절차를 통해 접수된 15명의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5명으로 선정했다. 자립경영부문 거창군 이응범씨는 일찍이 과수산업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사과 다축형 재배 구축 및 황금사과 상표등록과 지역사회 공헌 등 자립경영 기반을 다져온 공로로 선정됐다. 농어업신인부문 산청군 강태욱씨는 전국 최대생산 규모의 상황버섯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산 방식과 데이터기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해안가에 바다환경지킴이와 도서지역에 해양환경지킴이 272명을 배치해 올해 9월까지 총 1,587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 해양쓰레기 수거량 6,173톤의 26%에 해당하며, 지난해보다 수거율이 증가해 환경지킴이의 효과를 입증했다. 경남도에서는 2019년부터 바닷가 환경미화원인 바다환경지킴이를 도입해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쓰레기 투기행위를 감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섬 지역을 전담하는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환경정화선, 차량 등을 이용해 집하장으로 이동하거나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다환경지킴이별 책임 정화구역을 지정하고 도내 해양쓰레기 제로섬 7곳마다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를 배치한 결과, 이들은 책임감을 갖고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있다.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은 해양환경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공공 일자리도 창출하는 효과가 있어 해안을 접한 시군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남도는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경남 수산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같은 기간인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개최되며, 우체국쇼핑몰 지역브랜드관의 ‘경남 수산물 기획전’ 전용관에서 도내 수산품 판매업체 77곳의 900여 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 행사 품목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일일 최대 1만 원 할인)을 예산 소진 시까지 발행해, 전국의 소비자가 우수한 품질의 경남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9회째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 진작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내 유통⸱제조⸱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쇼핑 축제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전국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도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수한 품질의 경남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인들의 영농활동과 농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복지 시책을 강화하여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인 복지·동행·희망을 농업 분야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농촌이 겪고 있는 이상기후,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 주거 공간 부족 등을 극복하고,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는 농작업 편의, 의료, 육아,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 첫째, ‘농작업 쉼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등 농작업 편의 지원으로 편리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농업 현장은 그늘이 없는 땡볕인데다, 나날이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사랑방형(컨테이너) 형태의 농작업 휴게 쉼터 5개소를 조성(완료 : 통영, 의령, 하동 / 조성중 : 밀양, 남해) 했으며, 내년에는 원두막형(정자) 그늘 쉼터를 신규로 조성하여 농업인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을 통해 농번기 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