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유족 모임 ‘기억나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살유가족의 건강한 애도와 심리지원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 사별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자 분기별로 1회씩 올해 총 4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회기에는 ‘마음챙김 미술요법’으로 아로마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기억나무’는 △기억해요 △억지로 참지 마세요 △나의 감정을 △무시하지 말아요 에서 첫 글자들을 모아 만든 명칭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자리를 통해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가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유족 모임 '기억나무'를 통해 자살 유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슬픔에 대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건강한 애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진단 후 조기에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연중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거제시 주소를 둔 연령진단치료소득기준을 모두 총족하는 자로 ▲60세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매(해당상병코드)로 진단받은 치매 환자 ▲치매치료제 성분 및 혈관성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은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이다. 타 지역주민이 신청 할 경우 신청인 정보와 신청서류를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공문으로 이송한다. 지원내용은 치매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보험급여분) 본인부담금이며 월 3만원 연간 36만원 한도 내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절차는 본인 또는 가족이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약품명과 질병분류코드가 기재된 약국 영수증) 및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여 거제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해당 서류를 구비하여 우편, 팩스,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조정순 보건과장은 “보건복지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확대 권고에 따라 향후 기준 중위소득 1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월 29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규 의료기관이나 등록기관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적극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록기관 2곳의 사례를 공유해 신규·등록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제도 안내 ▲해외동향과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설명(㈜Heartner 박경서 대표)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한 외국환자 유치 사례중심 발표(티파니치과의원 박대웅 경영지원부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2월 27일(화)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이나 웹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 및 행사가 ‘23년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민원인의 영업신고 불편사항 해결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24년부터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는 경기도 최초 시행 제도로 여주시 주관(주최,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의 식품영업신고를 위해 최소 2번에서 최대 5번 방문해야 하는 것을 방문 없이 원스탑으로 처리하는 제도이다. 영업신고에 필요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원스탑 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 담당자의 대리 수령이 가능하며 이는검사 후 재방문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막고 건강진단결과서 우편 발송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행정과에서는 축제 및 행사 추진 담당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통하여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가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이 제도는 민원인의 니즈에 한발 더 앞서가는 파격적인 행정이며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타 시군구의 모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해 치매환자 쉼터인 ‘기품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품교실’ 프로그램은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4월 24일까지 1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후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품교실’은 고양시 여성회관과 연계하여 책 놀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책을 활용한 기억 회상, 소근육 발달, 대근육 사용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책 놀이 지도자 과정 수료자들이 자원 봉사자로 활동하여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책 놀이 프로그램 외에도 원예, 음악, 인지 활동, 오디오 북 명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쉼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품교실 대상자는 개별 면담과 사전평가 인지선별검사(CIST), 주관적 기억력 감퇴 설문(SMCQ), 단축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의 요구도와 수준에 맞는 난이도를 고려하여 구성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능형 재활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능형 재활팀 사업은 관내 10개 의료기관과 일산동구보건소 간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문재활 진료 및 자문 ▲물품 지원 ▲이송수단 지원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 증진 등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사업과 연계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방문 재활교육 및 재가 장애인 대상 건강 강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회장 김구식)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에게 더욱 활발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및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한 경우 생존율이 9%에서 50%까지 향상될 수 있다. 구리시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통해 3월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이상 상시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단체(15명 이상) 신청 시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영·소아, 성인 등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CPR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가족, 지인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다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3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군수를 본부장으로, 부군수를 차장으로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4개 부서 5개 반으로 구성·운영되며,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이선기 합천군부군수는 회의를 갖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유관기관, 의료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보건소는 의료계상황, 관내 집단행동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고자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23일부터 대응태세를 유지중이다. 또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확인과 함께 관내 병의원 진료시간표를 군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해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지역내 의료기관으로는, 지역응급의료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방초보건진료소는 2월 21일 오방경로당에서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통합돌봄사업의 하나로 프리저브드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죽면 오방마을 주민 15명과 함께 건강체조와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프리저브드 꽃바구니 만들기를 실시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용액으로 가공하여 촉감이 부드러우며 생화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원예활동은 스트레스 해소, 소근육 활동 등 정신건강 및 치매예방을 위해 11월 까지 월 1회 운영하며, 오방마을을 시작으로 주평마을까지 10회에 걸쳐 보건진료소장과 주민건강지도자가 꽃꽂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어르신 주(72)는 “오늘이 최근 들어 가장 행복한 날이다. 협착증으로 거동이 어려워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예쁜 꽃도 보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니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방초보건진료소장은 “3년째 꽃꽂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처음에 어려워하시던 어르신들도 이제는 자신감 있게 꽃꽂이를 하는 모습에 뿌듯했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했다.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만성질환으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혈압, 당뇨 바로알기 교실 참여자 20명을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절하게 관리함으로써 군민 의료비를 절감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며, 기본검진, 보건교육, 식이요법 및 식단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5회, 매주 수요일(10:00~11:40) 담양군 여성회관 1층 기억동행 쉼터에서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23년도 참여자는 제외된다. 이병노 군수는 “고혈압, 당뇨 바로알기 교실이 군민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