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22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3년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에서 메타버스 신종 감염병 대응 평가대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신종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고자 가상 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보건소는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 영역에서 대면 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신종 감염병 상황 발생에 따른 적절한 조치법을 훈련해왔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도내 시‧군 보건소 23개소가 참가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보건소 중심의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방역 대응 방법을 평가 했으며, 구미시는 감염 관리, 현장 조치사항, 신환자‧기존 환자 분류, 감염‧비감염 구역 분류, 환기‧소독 등 7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세계적으로 온라인 가상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신체활동 프로그램 ‘방학에 뭐해? 우리같이 운동하자!’에 참여할 초등학교 1학년~4학년 학생 20명을 12월 26일부터 24년 1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군산대학교 간호학부와 협업하여 성장기 초등학생을 위한 필라테스를 실시하며, 1월 9일부터 1월 25일까지 주 2회(화, 목요일) 3주 동안 총 6회로 운영된다. 필라테스는 근육 발달과 유연성·평형감각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척추 신장과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군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며, 모집 기간 내에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에 방문하여 체성분을 측정하고, 개인정보 동의서 및 보호자 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쉬운 방학 동안 필라테스 운동을 통해 성장기 체력을 유지하며, 건강한 방학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군산대학교 간호학부와 함께하는 첫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만큼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기를 바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자를 내년 1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활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참여자는 총 3회(최초, 중간, 최종) 보건소에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한다. 월 1회 영역별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본목밴드)도 지급한다. 대상자는 수원시 거주자, 관내 기업에 다니는 사람(만 19세~만 60세)이고, 보건소에서 최초 건강검진을 할 때 질환이 없어야 한다. 건강위험 요인이 많거나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 경험 없는 신규 대상자는 우선순위 대상자로 등록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개인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 등 코로나19 안정화 지속 유지에 따른 정부지침에 의거 12월 3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고창군보건소에서는 2020년 2월 음압텐트형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해 같은해 6월 국비 1억을 지원받아 냉·난방이 겸비된 음압컨테이너로 교체 설치한 후 지금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고창군에서는 지난 4년여간 군민,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에게 약 17만 건의 PCR검사를 무료로 시행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12월31일부로 종료되지만 관내 16개소 호흡기 진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위험군 보호 정책으로 먹는 치료제 대상인 60세 이상과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의 경우에는 PCR검사가 무료로 가능하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완전한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다가갔지만 여전히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개소(국원·대정·석탄·지수·개심)의 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건립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6억6천8백만원(국비 4억6천7백만원, 도비 6천만원, 군비 1억4천1백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외벽 단열재 보수, 고성능 창호 및 문 교체, 방수 공사, 고효율 냉난방장치, 보일러 및 조명(LED) 교체와 기타 에너지 성능향상 및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사가 포함됐다. 옥천군보건소 육혜수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에너지 성능 및 실내 공기질 등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더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최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한랭질환,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 33명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와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경로당 414개소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 교육하고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한랭질환 예방 건강 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외출 시 기상변화에 따른 날씨 확인 ▲방한용품(내복·목도리·장갑) 착용 ▲빙판길 낙상 예방 등을 당부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급격한 한파에도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의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 위생과)는 올해 이용업소 35개소, 미용업소 727개소에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하여 녹색등급인 최우수업소 338개 중 점수가 높은 44개소에 “THE BEST 표지판”을 전달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는 이·미용업소, 내년에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 미용기구 소독 및 관리 ▲ 영업 외 시설 및 설비의 분리 구획 ▲ 영업신고증 게시 ▲ 면허증 게시 ▲ 최종 지불요금표 게시 ▲ 위생물품 청결상태 등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으로 분류된다. 위생서비스 평가결과 서부지역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는 이용업소 19개소, 미용업소 319개소로 전체의 44%이며, 업소별 상세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공중위생업소는 시민 생활과 건강에 밀접한 곳인 만큼 청결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철저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4년 동안 운영되던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정부의“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고려해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기존 수준인‘경계’로 유지하면서, PCR 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하여 2024년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개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 겨울철 감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내년부터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난임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됐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용을 모든 난임진단 부부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비는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 가능하며,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도 내년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소득기준 폐지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임신 성공과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는 걷기와 운동, 피크닉은 물론 건강측정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정답은 ‘그렇다’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1일 오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개소식을 가졌다.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ㆍ확인할 수 있는‘정보통신기술 기반 보건 설비’가 놓인 새 공간이다. △체성분 분석기 △자동 신장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자동혈압계 △당화혈색소 측정기기 △콜레스테롤 4종 측정기 △키오스크 등 8종의 첨단장비가 마련되어 있다. 논산시는 남녀노소 다수가 찾는 시민가족공원에 건강관리 공간을 조성, 시민들에게 생활 속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 사업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는데 200여 시민이 이곳을 찾아 483건의 측정 서비스를 활용했다”며 “시범운영임에도 반응이 뜨거웠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세심한 운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새 공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