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올해 상·하반기 각 3개월씩 운영한 ‘혈관 튼튼 건강 교실’이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대사증후군 관리와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건강 교실은 상·하반기에 걸쳐 총 30명이 참여했다. 건강 교실은 매주 2회씩 심뇌혈관 합병증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 영양교육, 질환별 신체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 교실 참여자 S씨는 “건강 교실에서 식단 및 운동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화됐다. 보건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14일에 열린'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 환자 관리 부문에서 진천군과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공동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암관리 사업을 추진해 온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앞으로 암관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통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보건소에서는 재가 암 환자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세부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재가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 암 생존자 지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목장체험, 생태 숲 체험, 케이크 만들기, 원예체험 등 심리지원 교실을 운영하여 환자들의 불안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운식 보건소장은“암검진사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천시가 재가암 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13일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장려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미래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 주관하에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및 시·군 14개 보건소 결핵담당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의 자리를 빛냈다.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검진으로 시작, 맞춤 사례관리로 마무리!’라는 슬로건으로 결핵관리협의체와 함께하는 'ONE-STOP 결핵관리 서비스'사업으로 우수사례를 만들어왔으며, 2023년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수검률 100%이상 달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자들에 대해 결핵 검진 누락방지를 위해 1:1밀착관리를 실시하는 등 결핵 및 잠복결핵 확산을 방지하는데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가족 접촉자 및 결핵역학조사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치료시작률 및 치료완료율’, ‘도말양성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등 전 분야 100% 달성했으며, 제천시 관내 결핵 검진 의료기관을 6개에서 2개 추가 확충하여 8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제천시보건소 결핵담당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특별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열렸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팀이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맞춤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20대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스마트밴드와 건강어플을 활용해 ‘퍼스널 트레이닝’과 건강한 식생활, 운동 관련 미션을 총 25회 걸쳐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과 플로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주최로 지난 14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 암 검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북도와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 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 등 국가 암 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음성군은 군민의 사망률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 △각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병·의원과 출장 이동 검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의료취약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읍·면 보건기관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최초로 주민밀착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운영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가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겨울철 갑작스러운 추위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되어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심뇌혈관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혈관 튼튼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군은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1개월간 경로당 및 자활센터, 보건지소 등 17개소를 순회하며 170여 명의 마을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건강 교실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이해 및 합병증 관리 교육과 혈당 측정법 실습을 추진하며, 대상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실생활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건강 간식 조리체험도 할 수 있다. 김선미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보건소는 13일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 청사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다수 이용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위험이 다른 건물보다 크기 때문에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요령의 습득과 화재발생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이번 훈련은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청사 곳곳 동시다발적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고, 자위소방대원의 정확한 임무 고지와 함께 방문 민원인의 안전한 대피로 확보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주안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신고 및 경보전파, 피난유도, 중요문서 반출, 초동조치 훈련, 소화분사훈련,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훈련 종료 후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숙지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며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생활 속 계단걷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3개소에 건강계단 조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계단은 공공기관 2개소(신복도서관, 문수실버복지관), 공동 주택 1개소(벽산강변타운) 등 모두 3개소로 계단이용의 효과, 층별 칼로리 소비효과 등과 함께 시설별 이용자 특성에 맞는 맞춤 디자인을 적용해 계단 걷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루하지 않게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치했다. 남구보건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건강계단 총 30개소를 조성 완료했으며, 남구 주요사망 원인인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부족한 신체활동 개선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건강계단 조성을 시작한 2017년 남구 걷기 실천율이 40.6%에서 2022년 48.3%로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계단 안내판 배부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익숙한 계단을 건강테마로 변화시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3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북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열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 강동동 남정자마을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농소2동 신기마을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의 하나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말한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마을 어르신 전수 치매검진, 주민 치매인식도 조사, 우리마을 총명당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지훈련 교구공간 설치 등의 치매안심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신기마을에서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으로 '치매 愛 한마음 합창단'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매 愛 한마음 합창단'은 신기마을과 이웃마을인 농소1동 차일마을 어르신 및 지역주민 40여 명이 함께 각 경로당에서 주 1회 가곡과 트로트 등의 노래를 배우며 우울감 해소를 통한 인지기능 증진을 도모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3일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건강리더 및 주민강사 위촉식을 열었다. 건강리더는 12회 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25명으로, 건강소모임 등 주민 자조활동의 리더 역할과 함께 지역 건강증진 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 서포터즈 활동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주민강사는 식생활 교육 과정을 수료한 6명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 영양교육 강사 및 어린이 식생활교육 보조강사 등으로 참여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리더와 주민강사 위촉을 통해 주민 주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와 보건소의 연결고리로 활동하며 건강한 도시 북구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