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2월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지역사회 자원간 긴밀한 연계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광판,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보건소 내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예방 주민건강교육, 영양관리 상설교육, 사업장·병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만성질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새해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 프로그램은 헬스 운동으로 주 5회 운영되는‘건강-UP 교실’과 주2회 에어로빅 운동인 ‘뱃살쏙 운동교실’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연 4기수로 운영되며 한 기수당 3개월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14일과 15일 2일간이며 신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관리실에 방문 접수(본인확인 신분증 지참)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만 19세 이상 남부권(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거주 주민으로 신규 대상자, 비만, 만성질환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센터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사전·사후 대상자별 기초체력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그룹별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전문가의 영양지도 등으로 3개월간(1월~3월) 무료로 집중 관리해준다. 이진윤 보건소장은“건강은 지속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생활지원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 보건소는 12월 8일 경상북도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평가'는 1년동안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등 3개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이며, 성주군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환경조성 뿐 아니라 소성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심리지원사업이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주군은 2017년 5월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이후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뿐 아니라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및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통한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고, 올해는 특히 사드배치 지역인 소성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수검사, 전문의료상담, 심층 심리상담, 힐링 프로 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험도를 낮춤으로써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했다. 성주군 보건소는 ‘지난 12월 5일 발표된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에 발 맞추어 내년에도 정신건강 예방부터 회복까지 다양한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겨울철 읍면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허약 No 건강 Yes! 행복100세’ 농한기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내년 1월 말까지 11개 읍면동 지역 마을회관에서 주 2회 60분씩 운영된다. 보건소는 낙상예방 운동, 실버레크리에이션, 치매예방 체조, 기공체조 등 신체활동 수업을 진행하고, 기초 건강측정뿐만 아니라 흡연 예방교육과 영양교육, 건강상담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어르신 대상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8일, 창녕시장 일대에서 ‘제36회 2023년 세계 에이즈 날’을 맞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편견 해소,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에이즈는 일상생활 접촉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성적인 접촉, 정맥 마약 주사기 공동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된다. 과거에는 수혈을 통한 전파가 실제로 있었지만, 최근에는 진단법이 발전해 수혈을 통한 전파는 극히 드물어졌다. 초기증상은 감기와 몸살처럼 두통, 발열, 인후 통증, 피부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된다면 의심 시점에서 4주 뒤 검사를 권장한다. 감염 시에는 법적으로 신분 노출 없이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 지원도 받는다. 에이즈는 완치가 힘든 만성질환이지만 꾸준한 약 복용으로 여타 합병증을 조절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성매개감염병인 매독은 3급 전수 감시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감시체계도 강화되어 매독 검사와 예방이 더욱 중요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면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지소(의료기관 소재지인 안흥면 둔내면 제외) 순회 무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기존의 차수 접종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접종과 같이 연 1회 연례 접종으로 변경됐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일정은 ▲ 공근·서원보건지소 12월 12일(화), ▲ 청일보건지소 12월 13일(수), ▲ 강림·갑천보건지소 12월 14일(목) ▲ 우천보건지소 12월 15일(금) 이며, 시간은 9시부터 15시(12~13시 제외)까지 이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층으로 그 외의 연령층(18~64세)도 접종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또한, 접종 백신은 현재 변이에 맞춤형으로 개발된 mRNA 기반의 신규 백신으로 화이자·모더나 XBB.1.5. 백신이다. 현재 횡성군의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65세 이상 36.2%(2023. 12. 6. 기준)이며, 보건지소 순회 접종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면 단위 거주자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11일 봉평고등학교 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우울증 문제의 심각성 및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우울증 예방과 극복을 위한 생활 습관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관심과 위로를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자살 등에 과노출 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조정됨에 따라 인체 감염 주의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사례가 발생하진 않았으나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인체감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고 최근 전북 전주·전남 고흥·충남 아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견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 오리 등 가금류 또는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인체감염대책반, 비축물자 정비, 발생 감시 등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가금류 등 사체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닭·오리·계란 등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상황 발생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 뇌졸중과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사전에 증상을 숙지하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연락해 신속히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감소하며, 혈압이 상승하여 심장 부담이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홉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 의심 증상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증상을 사전에 숙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및 9대 생활수칙을 실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이 ‘2023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사업 운영 및 성과, 우수사례 등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올리브재가노인종합지원센터와 홍성군보건소 사업 담당자 2명이 지역자살예방사업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올해 지역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척도검사 10,792명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19,538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활동가 양성 2,751명 ▲생명사랑행복마을 프로그램 503회/6,124명을 실시했으며, 홍성군 특화사업인 마음돌봄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우울감 심층관리 등 대상자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시행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관리하고,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